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도감

초등학교 전 학년, 전 과목 교과서에서 뽑은 160가지 동물 이야기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물도감

양장 | 150×220 mm | 368 쪽 | ISBN 9788985494786

우리 나라에서 처음 나온 세밀화 도감입니다. 초등 학교 전 학년, 전 과목 교과서에 나오는 160가지 동물이 들어 있습니다. 동물의 온 모습을 보여 주면서도 털이나 발톱 무늬까지 드러냈습니다. 생명체만이 지닌 따뜻한 느낌을 담았습니다. 전문 학자가 쓰고 감수했으며 풀이글이 쉽고 재미있습니다. 어린이도 쉽게 찾을 수 있게 가나다순으로 엮었습니다.

초등전학년

서울시 교육청 추천도서(2005)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2004) 전교조 권장도서(2004) 사이언스(2004)

펴낸날 1998-05-01 | 1판 | 글 남상호, 박시룡, 유재명, 임현식, 보리 편집부 | 세밀화 권혁도, 김미혜, 김종도, 윤봉선, 윤종진, 이제호, 이태수, 정태련 | 감수 남상호, 박시룡, 유재명|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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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세밀화 동물 도감입니다
살아 있는 동물을 관찰하는 데 가장 기초가 되는 자료는 뭐니뭐니 해도 세밀화입니다.
사 진은 기계의 눈이기 때문에 세부 묘사와 전체 모습을 한 번에 보여 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세밀화는 사람이 눈으로 직접 자세히 보고 그리기 때문에 온 모습을 다 보여 주면서도 털이나 발톱 무늬까지 다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사진 수십 장에 담긴 정보보다 많은 정보가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정성을 다해 그린 세밀화에는 생명체만이 지닌 따뜻한 느낌이 함께 녹아 있습니다. 이 그림이 지닌 따뜻한 선과 색은 아이들이 건강한 감수성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직접 보기 어려운 동물은 전국의 산과 들을 누비며 눈 위에 찍힌 수달 발자국과 멧돼지가 파 놓은 나무 뿌리를 보면서, 또 산이 울리도록 나무를 쪼는 딱따구리 소리를 들으면서 그 동물에 대한 생생한 느낌을 되살리며 동물원에 갇힌 동물들을 보고서 알 수 없는 자연에서 살아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어린이 책뿐 아니라 우리 나라 출판계를 통틀어서 세밀화 동물 도감이 나오기는 처음입니다.
5년여에 걸친 기획 과정을 거쳐 이번에 나온 동물 도감은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도감》과 함께 우리 나라 출판계에서 큰 의미를 지닌 것으로 외국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초등 학교 전 학년, 전 과목 교과서에 나오는 동물 160가지가 실려 있습니다
이 책에는 자연이나 슬기로운 생활 교과서에 나오는 동물은 말할 것도 없고, 국어나 음악을 비롯한 다른 교과서에 나오는 동물도 뽑아서 엮었습니다. 뜸부기나 따오기는 노래말 때문에 더 잘 알려진 새지요. 이 노래는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까지 즐겨 부르는 노래지만 정작 뜸부기가 어떤 새인지는 아는 사람이 드뭅니다. 이렇게 우리 생활과 가까우면서도 잘 모르는 동물들을 이 책을 통해 자세히 알게 엮었습니다.
자연을 파괴하는 사람과 달리 자연과 어울려 사는 동물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될 것이므로 건강한 정서를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교과서에 실린 동물들을 중심으로 엮었기에 선생님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있어서 유익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딱딱한 전문 용어 대신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쉽게 풀어 썼습니다
도 감은 딱딱한 정보책이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정보를 쉽게 풀어 썼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슬기를 보기로 들어 보면 '다슬기는 햇빛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에는 돌 밑이나 깊은 물 속으로 들어가지요. 다슬기를 주우려면 가만히 물 속을 들여다보아야 해요. 물이 출렁거리면 물결 때문에 어른거려서 보이지 않기 때문이에요. 주운 다슬기는 된장을 넣고 삶아서 먹습니다. 아이들은 탱자가시나 옷핀으로 다슬기 살을 빼 먹었지요. 이로 꽁지를 깨문 다음 쪽쪽 빨아서 먹기도 했어요' 하고 썼습니다. 이야기처럼 재미있는 글을 읽다 보면 아이들이 자연을 더 가깝게 여기게 될 것입니다. 꼭 알아야 할 정보는 따로 아래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어린이 혼자 힘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엮었습니다
자연 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사람도 도감에서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많은 도감이 '종.속.과.목.강.문.계' 같은 어려운 분류 방법으로 엮고 있기 때문이지요. 미꾸라지가 '잉어목'에 딸렸다는 것을 모르는 보통 사람은 도감에서 정보를 얻고 싶어도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이 책은 어린이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런 분류 방법을 과감히 벗어던졌습니다. 그 대신 곤충과 작은 동물, 민물에서 사는 동물, 바다에서 사는 동물, 하늘을 나는 새, 땅 위에서 사는 동물처럼 동물이 사는 곳에 따라 나누고, 가나다 순서로 늘어놓았습니다. 그래서 사전을 찾을 수 있는 어린이면 누구나 알고 싶은 동물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일러두기
선생님과 부모님께
머리글
저마다 다른 동물의 생김새
동물이 자기를 지키는 방법
동물의 겨울나기
동물의 알낳기와 새끼치기

재미있는 곤충의 생김새
곤충의 한살이

민물에 사는 동물
물 속에 사는 물고기의 생김새

바다에 사는 동물
바다에 사는 갖가지 동물

하늘을 나는 새
하늘을 나는 새의 생김새
철새와 텃새

땅 위에 사는 동물
젓먹이 동물의 특징

교과서에서 찾아보기
찾아보기

미리보기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