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서해 남해 바닷가 동식물 179종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갯벌 도감
양장 | 150×220 mm | 240 쪽 | ISBN 9788984284500
게, 조개, 고둥, 낙지와 문어, 새우, 갯지렁이 등 우리 나라 바닷가에서 사는 동물과 식물 180여 종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갯벌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갯마을 사람들이 들려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초등전학년
과학기술부 선정 우수 과학도서(2008)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2007)
펴낸날 2007-07-20 | 1판 | 글 보리 편집부 | 세밀화 이원우, 백남호, 조광현, 천지현, 김시영, 이주용 | 감수 고철환, 김수일, 손민호, 이학곤, 전의식|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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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 식물이 통합된 도감
- 바닷가에서 흔히 만나는 동식물 179종을 담았습니다
이 책에는 우리 나라 동해, 서해, 남해 바닷가에서 사는 동물과 식물 179종이 실려 있습니다. 하나하나 정성 들여 그린 세밀화가 220점이 넘습니다. 바닷가 하면 떠오르는 게, 조개, 고둥은 물론 낙지와 문어, 새우, 해파리, 말미잘, 따개비, 불가사리, 성게, 멍게, 말뚝망둥어, 갯지렁이도 있고, 괭이갈매기처럼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새도 담았습니다. 나문재, 해당화 같은 바닷가 식물, 파래나 미역 같은 바닷말도 고루 넣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들이 갯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식물을 고루 담았습니다. 우리가 바닷가에서 먹는 것들 가운데 잘 모르는 것들이 많은데, 그럴 때 이 책을 열어 보면 도움이 됩니다. 음식에 어떤 것들이 들어갔고 또 어떻게 해먹는지 본문 글 속에 잘 나와 있습니다.
‘갯것’들을 만나면 이 책을 펼쳐 보세요
1) 알록달록 다섯 가지 색깔 따라 찾아보세요.
갯 것들을 찾기 쉽도록 ‘게와 새우, 조개, 고둥과 문어, 바닷가 작은 동물, 바닷말과 바닷가 식물’과 같이 다섯 갈래로 나누었습니다. 갈래마다 노란색, 귤색, 자주색, 파랑색, 풀색으로 띠를 표시했습니다. 알록달록한 다섯 색깔 띠를 보고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2) 책 앞쪽에는 ‘그림으로 찾아보기’를 두어 갯것을 만나면 책을 열어 그림만 보고 얼른 찾아볼 수 있습니다.
3) 본문 구성
갯 것 이름 바로 옆에는 북녘 이름을 포함한 다른 이름을 써 놓았고, 학명도 달았습니다. 갯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고 우리 갯살림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일수록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문 아래쪽에는 비슷하게 생긴 다른 종을 그려 넣기도 했고, 밤게가 짝짓기하는 모습이나 고둥 껍데기에서 빠져나온 집게, 모래밭에 있는 달랑게 구멍, 큰구슬우렁이 알집 같은 갯것들의 여러 모습을 담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습니다.
그림에는 취재한 때와 곳을 표기했습니다. 본문 글 옆에는 분류, 몸길이나 크기, 사는 곳, 잡거나 캐는 때, 비슷한 종, 특징 같은 것을 한눈에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4) 맨 뒤의 ‘학명 찾아보기’에서는 학명을 ABC차례로 늘어놓았습니다. ‘우리 말 찾아보기’에서는 이름을 가나다 차례로 늘어놓았고, 딴이름으로도 찾을 수 있게 했습니다. 또 개체 이름말고도 ‘극피동물’이나 ‘조새, 녹조류, 보호색’ 같은 용어도 찾아보기에 넣었습니다.
갯마을 어르신들 말을 들어가며 만들었습니다. 학자들에게 감수도 받았습니다.
강원도 속초 바닷가, 경상 남도 통영 앞바다, 전라 북도 부안 새만금 갯벌에서 취재하여 만들었습니다. 날씨만 좋으면 배를 타고 나가서 문어를 잡는 할아버지, 열 살 때부터 고기를 잡았다는 양식장 아저씨, 찬 갯바람을 맞으며 백합을 캐는 아주머니, 평생 물질을 해 온 제주도 할머니……. 이렇게 동해, 서해, 남해 바닷가 마을에서 오랫동안 갯살림을 꾸려 온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성실하게 받아 옮겨 책을 만들었습니다. 갯벌 생태와 갯벌 생물을 오래 연구해 온 학자들한테서 이 책에 실린 그림과 글에 대한 감수도 꼼꼼하게 받았습니다.
미리보기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