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 전통 도감』은 점점 사라져 가는 우리 겨레의 전통문화를 세밀화와 전통기법을 사린 그림으로 아름답고도 생생하게 보여 주는 책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손수 만들어 썼던 소박한 살림살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시간 가는 줄 몰랐건 전래놀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함께했던 국악기, 농부의 슬기가 고스란히 담긴 농기구, 여럿이 즐기며 놀았던 탈춤을 다섯 권에 걸쳐 정성스런 그림으로 담았습니다. 다양한 정보와 재미나 이야기도 가득한 전통 도감을 만나보세요.
살림살이
손때 묻은 우리 살림살이 이야기
물을 담아 놓던 큰 항아리 물두멍, 물동이를 이고 다닐 때 머리에 얹던 똬리. 이름만큼이나 정다운 우리 살림살이를 세밀화로 담고 밥집 아줌마의 재미난 살림 이야기도 곁들였습니다.
전래놀이
해지는 줄도 모르고 놀던 우리 놀이 이야기
산과 들에서 놀던 토끼몰이와 게 잡기, 마당에서 놀던 널뛰기. 할머니 할아버지 때부터 놀던 우리 놀이를 정겨운 그림으로 만나고 엄마 아빠 어린 시절 이야기도 함께 들어 보세요.
국악기
가슴을 울리는 우리 악기 이야기
장구, 꽹과리처럼 친숙한 풍물 악기부터 제례악에 쓰던 편경, 방향, 불교 음악에 쓰던 범종까지 정성스런 세밀화로 그렸습니다. 연주하는 모습도 실감나는 그림으로 보여 줍니다.
농기구
하나로 열 가지 일을 하는 우리 농기구 이야기
똥바가지, 나락뒤주, 장군, 곰방메, 도리께……. 농사 채비부터 갈무리할 때까지 우리 농부들이 손수 만들어 쓰던 만능 일꾼 농기구를 세밀화와 농부 아저씨의 이야기로 만나 보세요.
탈춤
흥겹게 어울리는 우리 탈춤 이야기
서낭굿 탈놀이, 오광대, 들놀음, 산대놀이, 해서놀이, 사자놀이. 보기만 해도 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흥겨운 탈춤 그림과 익살스런 이야기는 우리 겨레의 신명을 생생하게 전해 줍니다.
살림살이 전래놀이 국악기 농기구 탈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