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청소년 1

중·고등학생을 위한 글쓰기 길잡이

무엇을 어떻게 쓸까

무선 | 152×223 mm | 260 쪽 | ISBN 9788984284371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이 글을 보는 참된 눈을 뜨게 되고, 글쓰기로 자기표현을 즐기게 된다면, 꽉 막혔던 물꼬가 확 트이는 새 역사가 시작될 수 있다.”남들 흉내 내지 않고 상이나 좋은 점수를 받으려고 쓰지도 않으며, 제 마음, 제 정신, 제 말, 제 삶을 정직하게 가꾸어 가는 글쓰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청소년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2004) 전교조 권장도서(2004)

펴낸날 2007-08-10 | 3판 | 글 이오덕 |

8,500원

7,650원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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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글쓰기 참고서와 이 책은 어떻게 다른가?
요즈음 우리 사회를 휩쓸고 있는 논술 글쓰기 바람에 편승하여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이 책은 이런 논술 교육 바람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글쓰기 공부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글쓰기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기를 찾고 자기 말을 찾고 저마다의 삶을 찾을 수 있는 길이 되는 글쓰기를 가르쳐 준다.

이오덕 선생님의 다른 글쓰기 책과는 어떻게 다른가?
널 리 알려졌듯이 이오덕 선생님은 아이들을 살리는 글쓰기 교육을 위해 평생을 애써오신 분이다.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글쓰기 지도 안내서인 '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와 더불어 초등 학생을 위한 '이오덕 글쓰기 교실' 다섯 권을 비롯하여 많은 책을 펴내셨지만 중·고등 학생들을 위한 글쓰기 길잡이 책은 이것이 처음이다.

이 책의 내용
1부 산문을 어떻게 쓸까…갈래별로 중·고등 학생들의 글을 보기로 글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말해준다.
2부 시를 어떻게 쓸까…학생들과 시인들의 시의 문제점을 밝히면서 시를 삶의 관점에서 새롭게 볼 수 있는 눈을 틔워 준다.
3부 우리말 살려 쓰기…일상 생활 속에서 우리말을 잘못 쓰는 여러 사례를 들어 우리말을 바로 쓰는 길을 보여준다.

이 책은 어떤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까?
중· 고등 학생들을 위한 글쓰기 길잡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은 누구보다도 중·고등 학생들이 읽어 그 동안 잘못된 국어 교육으로 병든 우리 말과 글을 쓰는 버릇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라는 글쓴이의 간절한 바람을 담고 있다. 논술 글쓰기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글쓰기의 올바른 방법과 자세를 배울 수 있는 글도 들어 있다.

95년에 나온 책의 개정판
초판에서 저자인 이오덕 선생님의 뜻과 달리 잘못 고쳐져 나온 문장을 모두 바로 잡고 그 밖의 문장도 선생님이 손수 여러 번 읽고 다듬었다. 그리고 초판에서는 3부가 '국어 공부 어떻게 할까?'로 논술문 쓰기 문제를 주로 다루었는데, 고침판에서는 '우리말 살려 쓰기'로 바꾸었다.
머리말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에게|이오덕

1부 산문을 어떻게 쓸까

서사문 1 ▶ 살아 있는 말은 어디서 오는가?
일하는 삶에서 얻은 글
부모님이 살아오신 이야기

서사문 2 ▶ 가치가 있는 글과 가치가 없는 글
먹는 이야기를 쓴 글
취업할 학생이 쓴 글

감상문 ▶ 생각은 어디서 나오는가?
이웃 사람들의 삶을 보는 눈
쓸 수 있는 글말, 써서는 안 되는 글말

일기 ▶ 그날그날의 기록
책으로만 익히는 말의 함정
책과 글말의 함정

설명문, 편지 ▶ 삶에 필요한 글쓰기
다듬어야 할 말 세 가지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논설문, 감상문 ▶ 논리와 글쓰기
글을 머리로 만들지 말고
말을 책에서 배우지 말고

글쓰기와 문학
학생들이 쓰는 소설
어느 고등학생들이 쓴 글
2부 시와 우리 말

학생들의 시, 무엇이 문제인가?

시인들이 시, 무엇이 문제인가?
시란 무엇인가?
시와 삶
오늘날의 시

시골말과 어린이 말에 대하여
시가 되는 말
시에 나타난 시골말
시에 나타난 어린이 말
3부 우리 말 살려 쓰기

우리 말을 잡아먹는 일본말
우리 몸에 주사해 놓은 마약
암세포로 번져 가는 일본말법
우리 말을 죽이는 독약

신문이 퍼뜨리는 병든 말
겉치레 말과 행동
쌀 개방과 말 개방
신문기사의 제목
외세를 따라가는 말들의 잔치

알 수 없는 글을 어떻게 할까?
논술 문제, 어떻게 보고 어떻게 풀까?
‘우리 말’과 ‘국어’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글
차표에 적힌 글
‘우리 집’과 ‘나의 집’

미리보기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