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다 자연그림책 2

갯벌에서 만나요

양장 | 223×290 mm | 40 쪽 | ISBN 9791163141860

‘산들바다 자연그림책’시리즈 두 번째 책 《갯벌에서 만나요》가 나왔어요. 갯바닥에 흔하게 널린 조개에서부터, 게, 말미잘, 바닷말까지 갯벌 생물 일흔네 종이 담겨 있습니다. 갯마을 사람들을 취재하여 정리한 생태 정보를 글로 담았으며, 갯벌 생물들을 세밀화로 그려 내어 정확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책 속에 나오는 갯마을 아이 따라 갯벌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신기하고 재미있는 갯벌 생물들의 삶을 들여다보세요.

5세 이상

펴낸날 2021-05-01 | | 글 보리 | 그림 이원우 |

15,000원

13,500원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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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생물들의 생태가 재미있는 이야기와 도감이 어우러진 책에 담겼어요

사람이 자연 속에서 자연 생명체와 더불어 사는 모습을 담아낸 ‘산들바다 자연그림책’ 두 번째 시리즈 《갯벌에서 만나요》가 나왔습니다. 갯마을에 사는 아이가 갯벌에서 만날 수 있는 갯것들을 소개하는 이야기와 세밀화 도감이 긴밀하게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그림책입니다. 갯바닥에 흔하게 널려 있는 조개에서부터, 돌돌 말린 고둥, 다리 열 개를 꼬무락거리며 기어 다니는 게, 말미잘과 불가사리, 바닷말까지 갯벌 생물 일흔네 종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2002년에 나온 《갯벌에서 만나요》의 개정판으로, 초판 책 판형보다 작은 크기에, 본문 종이 길이를 장마다 달리해 펼쳐 보기 어려웠던 기존 책의 불편함을 개선하여 독자들이 좀 더 살펴보기 좋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다소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글은 보다 쉽게 다듬었습니다. 갯것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생물 종에 따라 나누어 담았으며, 심화 정보 페이지에서는 갯벌이 무엇인지, 갯벌 종류에 따라 어떤 갯것들이 사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갯벌과 다양한 갯벌 생물의 모습을 사실적이고도 따뜻하게 펼쳐 냈어요
갯벌은 ‘바다의 텃밭’이라고 불립니다. 갯벌에는 조개와 게, 갯지렁이, 말미잘, 불가사리 등 수많은 생명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랜 옛날부터 지금까지 우리 사람들한테 많은 양식을 내주고 있을 뿐 아니라, 살아 숨 쉬는 그대로가 갯벌에 생명을 불어 넣습니다. 갯사람이 아니라면 갯벌 생물은 무엇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살아가는지 제대로 알기 어렵습니다. 이 그림책은 갯마을에 사는 사람이 갯벌에 대해 차근차근 상세하게 일러주는 ‘갯벌 안내서’와 같습니다. 오랫동안 갯살림을 꾸려 온 갯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취재하여 글로 담았으며, 온전하고도 정확하게 갯벌 생물들을 살펴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갯벌 생물들을 세밀화로 그려 냈습니다. 독자들은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온기가 한 결 한 결 담긴 이 그림책을 살펴보며 자연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겨레의 지혜와 자연 생태를 고스란히 담아낸 <산들바다 자연그림책>
<보리 어린이 살림 그림책>이 <산들바다 자연그림책>으로 새롭게 개정되어 나왔습니다. 판형과 표지를 바꾸고, 표현과 구성도 지금의 정서와 어울리도록 다듬었습니다. 물론 생명의 소중함과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울 수 있게 한 기존 시리즈의 색깔이 흐려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우리 겨레는 오랫동안 산과 들과 바다에서 양식을 얻고, 관계를 맺으며 살아왔습니다. 따라서 ‘산’, ‘들’, ‘바다’를 잘 알아야 합니다. 자연을 잘 알아야 자연과 잘 어우러져 오래 살아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들바다 자연그림책>은 이 세 자연 영역 안에서 우리 땅의 생태와 겨레의 지혜를 함께 배우고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자기 둘레와 뿌리를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건강한 감수성이 자랄 수 있게 하는 바탕이 되어 줄 것입니다.

 

▶ 나라 곳곳의 산과 들과 바다를 오가면서 취재하고 채집해서 글과 그림으로 담았습니다.
▶ 오랜 세월 어른들이 먹고살면서 터득한 정보와 지혜를 담으려고 애썼습니다.
▶ 본문 뒤에는 정보 글과 그림을 덧붙여 다양한 살림살이와 생태를 더 깊이 배울 수 있습니다.

 

저자 소개

그림 이원우
이원우 선생님은 1964년 인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갯벌에 뭐가 사나 볼래요》 《뻘 속에 숨었어요》 《세밀화로 그린 도토리 도감》 《고기잡이》 들을 그렸습니다.

글 보리
보리출판사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좋은 것을 주고자,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과 우리 땅에 사는 동식물, 겨레의 기초 살림살이를 보여 주는 그림책과 도감을 내고 있습니다. 또한 겨레의 이야기와 노래를 책으로 담아내며, 아이들이 표현해 낸 글과 그림을 엮어 아이들에게 좋은 읽을거리를 주고,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어 가는 책을 펴내고 있습니다.

 

본문 미리보기

본문 18~19쪽

본문 30~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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