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

딱정벌레 808종을 한 권에 담은 세상에 딱 하나뿐인 세밀화 도감!

딱정벌레 도감

양장 | 203㎜×275 mm | 408 쪽 | ISBN 9791163140535

곤충의 왕 딱정벌레!
10년 세밀화 작업을 마무리해서 ‘보리 큰도감’으로 펴냈습니다.

2012년 처음 옥영관 화가가 딱정벌레 세밀화를 그리기 시작해 2022년에 드디어 딱정벌레 세밀화 도감을 마무리했습니다. 딱정벌레 808종 세밀화와 생태 그림, 한살이 그림이 어우러져 세상에서 하나뿐인 멋진 큰도감으로 태어났습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 《딱정벌레 도감》 한 권이면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딱정벌레를 모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리 둘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딱정벌레는 곤충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곤충입니다. 딱정벌레는 벌이나 모기 같은 곤충과 달리 사람에게 거의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또 생김새가 아주 재미나고, 사는 모습이 신비로운 딱정벌레도 많습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 《딱정벌레 도감》으로 아름답고 신비로운 딱정벌레 세계를 맛보세요.

 

펴낸날 2022-10-10 | | 글 강태화, 김종현 | 세밀화 옥영관 |

80,000원

72,000원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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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정벌레 808종을 한 권에 담은 세상에 딱 하나뿐인 ‘딱정벌레 세밀화 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 《딱정벌레 도감》은 세상에 딱 하나뿐인 세밀화 도감입니다. 10년 동안 개발한 딱정벌레 세밀화와 생태 그림, 한살이 그림을 한 권에 담은 세밀화 도감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한 권에 이만큼 많은 딱정벌레를 소개한 책도 없습니다.
딱정벌레는 곤충 가운데 수가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딱정벌레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어떻게 사는지, 알과 애벌레가 어떻게 크는지, 한 해에 몇 번 어른벌레로 날개돋이하는지, 겨울은 어떻게 나는지 모르는 딱정벌레가 너무도 많습니다.
《딱정벌레 도감》 1부에서는 생김새, 한살이, 먹이 활동, 몸 지키기, 사람과의 관계 등 딱정벌레에 대해 알아야 할 내용과 저마다 개성 있는 무리별 특징을 따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2부에는 딱정벌레를 분류 차례대로 싣고, 종 하나하나에 대한 생태와 생김새를 자세히 설명하고, 생태 삽화와 선화를 넣어 이해를 도왔습니다. 이 세밀화 도감 한 권이면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딱정벌레 808종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습니다.

《딱정벌레 도감》 1부 ‘딱정벌레 무리별 특징’ 58-59쪽

 


《딱정벌레 도감》 2부 본문 126-127쪽

 

▪ 산, 들, 바닷가, 물속,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딱정벌레
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 《딱정벌레 도감》을 보면 우리가 흔히 아는 사슴벌레, 무당벌레, 반딧불이, 하늘소, 풍뎅이뿐만 아니라 아직 우리가 잘 모르는 거저리, 물진드기, 병대벌레, 홍반디, 뿔벌레, 잎벌레, 반날개, 나무좀, 방아벌레 같은 딱정벌레도 만날 수 있습니다.
딱정벌레는 산, 들, 바다, 물속까지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사는 곳에서도 살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자연에서도 잘 살아갑니다.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여러 가지 딱정벌레를 볼 수 있습니다. 나무나 풀, 꽃에는 여러 가지 풍뎅이와 꽃무지, 하늘소, 사슴벌레, 비단벌레, 거위벌레, 장수풍뎅이 따위가 보입니다. 땅에서는 여러 가지 길앞잡이, 똥풍뎅이 따위를 볼 수 있고, 물에서는 여러 가지 물방개와 물맴이, 물땡땡이, 반딧불이를 볼 수 있습니다. 바닷가 모래밭에서는 먼지벌레, 거저리가 삽니다. 죽은 동물에서는 여러 가지 송장벌레와 반날개가 흔히 보이고, 여러 가지 식물 잎에서는 여러 가지 잎벌레들이 보입니다. 집이나 집 둘레, 논밭에서는 쌀바구미, 팥바구미 같은 바구미와 무당벌레가 꼬입니다.


▪ 신기하고 놀라운 딱정벌레들이 살아남는 법
딱정벌레는 생김새가 아주 다양합니다. 알록달록 무늬가 있는 무당벌레, 더듬이가 기다란 하늘소, 주둥이가 길쭉한 바구미, 턱이 큼직한 사슴벌레, 몸이 오동통한 풍뎅이, 날개가 반밖에 없는 반날개, 눈이 위아래로 나뉜 물맴이까지 다른 어떤 곤충보다 재미난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딱정벌레는 사는 모습도 참 다양합니다. 똥을 굴리는 긴다리소똥구리, 꽁무니에서 빛을 내는 반딧불이, 죽은 동물을 파먹는 송장벌레, 자기가 좋아하는 잎만 먹는 잎벌레, 나무속을 파먹는 나무좀, 폭탄 방귀를 터뜨리는 폭탄먼지벌레, 공중으로 튀어 오르며 몸을 뒤집는 방아벌레, 새똥처럼 생긴 배자바구미처럼 깜짝 놀랄 만큼 재미난 딱정벌레들이 많습니다. 가뢰나 무당벌레, 청딱지개미반날개, 수염홍반디 같은 딱정벌레는 몸에서 독물을 내서 자기 몸을 지킵니다.
딱정벌레 애벌레가 사는 모습도 신기합니다. 땅속에 굴을 파고 사는 길앞잡이 애벌레, 똥을 뒤집어쓰고 다니는 왕벼룩잎벌레, 조그만 도토리 속을 갉아 먹는 도토리거위벌레 애벌레, 물속에서 다슬기를 잡아먹는 애반딧불이 애벌레, 풀 줄기 속을 파먹는 국화하늘소 애벌레처럼 저마다 살아남기 위해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살아갑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 《딱정벌레 도감》을 보면 이렇게 생김새가 다른 딱정벌레들이 저마다 신기하고 재미난 방법으로 살아남는 생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 자연 관찰의 시작은 《딱정벌레 도감》
곤충에 호기심을 가진 어른이나 아이들에게 생김새와 사는 모습이 다양한 딱정벌레만큼 재미있는 곤충도 없을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딱정벌레야말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훌륭한 본보기입니다. 지구에서 살아가는 주인 가운데 하나인 딱정벌레와 함께 인간만을 위한 삶을 넘어 모든 생명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 《딱정벌레 도감》이 그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 저자 소개

그림 옥영관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 살던 동네는 아직 개발이 되지 않아 둘레에 산과 들판이 많았답니다. 그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늘 여러 가지 생물에 호기심을 가지고 자랐습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작품 활동과 전시회를 여러 번 열었습니다. 또 8년 동안 방송국 애니메이션 동화를 그리기도 했습니다. 2012년부터 딱정벌레를 시작으로 세밀화 도감에 들어갈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잠자리 도감》, 《잠자리 나들이 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나비 도감》, 《나비 나들이 도감》, 《나비 도감-세밀화로 그린 큰도감》, <세밀화로 보는 정부희 선생님 곤충 교실>(5권)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글 강태화
한서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성신여자대학교 생물학과 대학원에서 <한국산 병대벌레과(딱정벌레목)에 대한 계통분류학적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에서 곤충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글 김종현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 지금은 여러 가지 도감과 그림책, 옛이야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바닷물고기 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잠자리 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나비 도감》, 《한반도 바닷물고기 세밀화 대도감》 같은 책을 편집했고, 《곡식 채소 나들이도감》, 《약초 도감-세밀화로 그린 보리 큰도감》에 글을 썼습니다. 또 만화책 《바다 아이 창대》(모두 3권), 옛이야기 책 《무서운 옛이야기》, 《꾀보 바보 옛이야기》, 《꿀단지 복단지 옛이야기》에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