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이상
펴낸날 2023-01-02 | | 글 보리 | 그림 홍수진 |
20,000원
18,000원 (10% ↓)
18,000원 (10% ↓)
▪아이들의 삶과 성장에 밑바탕이 되는 능력, 어휘력
어휘력은 낱말 뜻을 알고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어린아이들도 우리말 의사소통쯤은 문제없이 하는데도 불구하고, 요즘 아이들이 어휘력이 부족하다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어른이고 아이들이고 책을 통해 글을 읽지 않고, 휴대전화나 컴퓨터 같은 디지털 기기를 통해 글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글을 한 자 한 자 바르게 읽지 않고 덩어리로 빠르게 읽고 지나가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읽게 되면 문해력이 떨어지고, 어휘력도 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어휘력을 키워야 할까요?
가장 첫 번째로는 공부하기 위해서입니다. 제 나이 또래에 맞는 어휘력을 갖추지 못하면 학교 수업과 교과서 내용을 따라가기가 어렵습니다. 학교 공부뿐 아니라 '읽기 쓰기 말하기'와 관련된 모든 활동들에서도 어휘력이 필요합니다. 또 어휘력은 사고력과도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어휘는 생각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이 있어도 그걸 알맞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면 어떨까요? 이처럼 어휘력은 아이들의 삶과 성장에 바탕이 되는 중요한 능력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어렴풋이 알고 있던 낱말의 뜻을 제대로 알고, 어휘력을 넓혀 가는 일의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세 가지 방식의 말놀이와 43가지 주제, 772개 낱말
아이들의 어휘력을 즐겁게 키워 주는 낱말 놀이 책
《열려라 말놀이》는 어휘력을 즐겁게 키울 수 있는 낱말 놀이 책입니다. 가로와 세로가 만나는 곳에서 한 글자 힌트를 얻어 답을 맞히는 재미가 쏠쏠한 ‘가로세로 낱말 맞히기’, 글 상자 속에서 정답을 찾아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묶는 ‘낱말 묶기’, 짧은 이야기를 읽으며 문제를 푸는 ‘초성 맞히기’까지 세 가지 방식의 말놀이가 실려 있습니다. 놀이를 하며 정답을 궁리하고, 낱말을 신나게 잇다 보면 어느새 772개 낱말과 용법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습니다.
어휘력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국어사전에서 낱말 뜻을 살펴보며 글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 책에 실린 낱말은 한자어부터 순우리말까지 모두 《보리 국어사전》에서 가려 뽑았습니다. 초등학교 모든 학년 교과서 낱말을 살피고,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낱말들을 엄선해 만든 《보리 국어사전》에서 고른 낱말이기에 더욱 믿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어휘력은 비슷한 낱말 가운데서도 쓰임에 딱 맞는 낱말을 고르는 능력입니다.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 낱말을 학교, 마음, 여행, 어린이, 식구, 직업처럼 아이들 생활과 맞닿은 43가지 주제로 나눠 담았습니다. 생활 속에서 자주 듣는 낱말을 어떤 상황에서 쓰는 낱말인지 풍부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기는 어휘력이 가장 많이 자라는 때입니다. 말놀이를 하며 낱말 뜻부터 용법까지 재미나게 어휘력을 키워 가는 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깔깔 웃음 나는 그림 속에 답을 맞힐 수 있는 실마리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재치 만점 힌트 그림!
언제나 그림 속에 유쾌함과 발랄함을 담아내는 홍수진 작가. 《열려라 말놀이》에서도 재치 넘치는 그림으로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책을 펼치면 말놀이 둘레마다 오밀조밀 가득하게 들어찬 그림이 눈에 띕니다. 바로 답을 맞히는 데 도움을 주는 힌트입니다. 한 아이가 숫자 0을 열심히 치고 있습니다. ‘영치기영차’의 힌트입니다. 또, ‘회오리바람’은 오리들이 빙글빙글 도는 바람을 타고 내리는 모습으로 나타냈습니다. 이처럼 엉뚱한 상상력으로 꾸며 놓은 힌트 그림은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있습니다. 뜻을 알고 보면 기발함에 더욱 웃음이 납니다. 아이들은 작가가 그린 ‘말놀이 세상’ 속에서 즐겁게 어휘력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
글 보리
보리출판사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좋은 것을 주고자,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과 우리 땅에 사는 동식물, 겨레의 기초 살림살이를 보여 주는 그림책과 도감을 내고 있습니다. 또한 겨레의 이야기와 노래를 책으로 담아내며, 아이들이 표현해 낸 글과 그림을 엮어 아이들에게 좋은 읽을거리를 주고,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어 가는 책을 펴내고 있습니다.
그림 홍수진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어릴 적부터 만화가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무엇이든 엉뚱하게 바라보고 자유롭게 상상하는 것을 좋아해요. 그림 속에도 이런 유쾌함과 발랄함을 담아내려 늘 노력한답니다.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수수께끼 열 고개’, ‘열려라 말놀이’, ‘바스락 부스락 검봉맨’, ‘수세기 수사단’들을 연재하며 10년 넘게 어린이 독자들을 만나 왔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수수께끼야 나오너라>(모두 2권)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3 속담》 《얼쑤 우리 명절 별별 세계 명절》 《창덕궁에서 만나는 우리 과학》 들이 있어요.
본문 미리보기
더 재미있게 노는 방법
여는 만화
먹고 마시고 놀고! 즐거운 잔칫날
잔치1 | 잔치2 | 잔치3
운동회 | 시장 | 음식
함께라면 무서울 게 없어!
학교 | 별명 | 말
마음 | 추위 | 시간 | 시늉말
빙글빙글 | 어린이 | 방정환
얘들아, 우리 밖으로 나가자
봄 | 느낌 | 산 | 위기
바람 | 여름 | 비와 구름 | 가을
달 | 색깔 | 여행 | 겨울
우리 집이 가장 좋아
시골 | 농사 | 잠 | 식구 | 생김새
살림살이 | 더위 | 도시 | 책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새해 | 도전 | 노력
직업 | 앞날 | 마지막
닫는 만화
정답
미리보기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