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 30주년 기념 고침판 출간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
무선 | 153×225 mm | 252 쪽 | ISBN 9791163143567
어른
펴낸날 2024-06-21 | | 글 이호철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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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서의 고전,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 30주년 기념 고침판 출간
1994년 이 책이 나온 뒤로 지금까지 많은 교사들에게 영향을 끼친 교육서의 고전,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을 출간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펴냈다.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은 ‘해방 이후 남한에서 나온 가장 뛰어난 교육 성과’라 일컬어지는 이호철 선생님의 교실 혁명 시리즈의 한 실천 기록이다. ‘이호철 선생님의 교실 혁명’ 시리즈는 《살아 있는 글쓰기》(1994)를 시작으로, 《살아 있는 그림 그리기》(1994)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1994) 《살아 있는 교실》(2004)로 이어지는데, 평생 경상북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얻어낸 놀라운 실천 기록이다.
이호철 선생님의 교육 실천 사례들은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방법론을 보여 주어, 많은 교사들에게 중요한 지침서가 되어 왔다. 교육부나 시도 교육청에서 펴내는 교사용 지침서, 교과서에도 여러 번 인용되어 현재 초등 교육에서 ‘통합 교육’이 이루어지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펴내는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은 30년 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히 우리 교육이 가야 할 방향을 보여 주는 길잡이 책이다. 진정으로 아이들 삶을 가꾸는 ‘살아 있는 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와 예비교사, 학부모, 교육행정가들도 꼭 다시 읽어야 할 책이다.
❙교육 과정의 오래된 미래, ‘재미있는 숙제’
‘재미있는 숙제’는 ‘학생 중심의 교육 과정’을 잘 풀어낸 본보기다. 이호철 선생님은 ‘학과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아이들이 힘겨워하는 것을 눈여겨보고 ‘재미있는 숙제’를 내주었다. 숙제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이호철 선생님은 ‘산이나 들판으로 나가 세 번 소리 지르고 오기’ ‘예쁜 돌 세 개 주워 오기’ ‘주워 온 돌 제자리에 갖다 놓기’ 같은 ‘재미있는 숙제’를 내주었다. ‘재미있는 숙제’란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겁게, 신나게 하다 보면 저절로 삶이 가꾸어지고 창조성이 일깨워지는 숙제’라고 이호철 선생님은 말한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숙제’를 하고 글을 쓰면서 식구들과 친구들, 그리고 이웃과 마을에 대해 알아간다.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숙제》고침판을 내며 교사들이 학급 운영에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 먼저 아이들 글을 통해 단순히 외우거나 문제만 푸는 ‘학과 중심 숙제’의 문제점을 짚고, 재미있는 숙제거리를 내주고 가르치는 방법을 실어 교사들이 계획을 세워 쉽게 실천할 수 있게 했다.
학급 운영에 맞게 ‘재미있는 숙제’를 1학기, 2학기로 나누고 달마다 숙제 37가지를 실었다. 4월에는 ‘나물 캐기’, 10월에는 ‘우리말 조사’, 2월에는 ‘겨울 빈 밭 조사’처럼 계절에 맞게 하는 숙제도 있고, ‘산이나 들판에서 소리 지르기’ ‘맨발로 걸어보기’처럼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숙제도 있다. ‘교통 규칙 위반 사례 조사’ ‘우리 마을 환경오염 조사’같이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들여 해야 하는 숙제도 있다.
이호철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숙제’를 내주고 자연스럽게 글로 쓰게 했다. 이 책에는 ‘재미있는 숙제’마다 아이들 글 두세 편을 같이 실어 아이들이 ‘재미있는 숙제’를 하면서 어떤 일을 겪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아이들이 쓴 글에서 ‘재미있는 숙제’는 살아 있는 지식을 익힐 수 있는 숙제이고, 진짜 공부임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책 말미에 아이들이 솔직하게 쓴 글로 ‘재미있는 숙제에 대한 아이들과 학부모의 소리’를 실었다. 재미있는 숙제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도 있지만, 그 뜻을 잘 헤아리지 못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도 있다. 이호철 선생님은 교사들이 앞장서서 학부모들을 잘 설득해야 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 방법을 찾아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 감각을 일깨우고 창의성을 살리는 교육의 시작, ‘재미있는 숙제’
이호철 선생님은 아이들이 온몸으로 놀고, 온몸으로 공부한 일을 글로 쓰면서 생각을 다지고 키워 나가게 하는 교육을 해야 창의성을 일깨울 수 있다고 한다. ‘맨발로 걸어보기’나 ‘열 가지 소리 들어보기’ ‘눈 감고 지내보기’ ‘삼십 분 관찰’ 같은 ‘재미있는 숙제’는 아이들 감각을 깨워 고정관념을 깨뜨리면서 창의성을 일깨워 준다.
지금 우리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 입시에 매달리게 하는 교육 현실 속에서 전자매체에 묻혀 살고 있다. 감각을 일깨우고 창의성을 일깨워 자기 삶을 가꾸게 하는 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이 바로 그 시작이 될 것이다.
▶ 저자 소개
이호철 | 글
1952년 경상북도 성주에서 태어났습니다. 38년 넘게 경상북도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이오덕 선생님의 뜻을 따라 아이들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을 몸소 실천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삶을 가꾸는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오랫동안 해 오며 그 성과를 《살아 있는 교실》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 《살아 있는 그림 그리기》 《이호철의 갈래별 글쓰기 교육》 같은 책으로 엮어 냈습니다. 또 《엄마 아빠, 나 정말 상처받았어》 《감동을 주는 부모 되기》같이 아이들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책도 썼습니다.
어린이들이 쓰고 그린 글과 그림을 묶어 《연필을 잡으면 그리고 싶어요》 《요놈의 감홍시》 《잠 귀신 숙제 귀신》 《개똥은 가만히 누워 잠을 잔다》 《공부는 왜 해야 하노》 《비 오는 날 일하는 소》 들을 펴냈습니다.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우리 소 늙다리》, 이호철 사계절 동화 《온 산에 참꽃이다!》 《늑대할배 산밭 참외 서리》 《알밤 주우러 가자!》 《똥 누다 뒷간귀신 만나다!》 《곳집에 귀신이!》 들이 있습니다.
❙추천하는 글
‘재미있는 숙제’는 교사가 배움의 알맹이를 잘 풀어낸 본보기다. 학생은 ‘재미있는 숙제’를 실천한 뒤 글쓰기로 정리하면서 자기만의 뜻을 펼친다. 글쓰기에는 두려움, 기쁨, 뿌듯함, 부끄러움 같은 느낌뿐 아니라 조사, 관찰, 실험, 기록 같은 탐구 방법과 비교, 예측, 성찰, 다짐 같은 생각이 들어 있다. 협력, 의사소통, 문제 해결, 창의 같은 미래 역량이 살아 있다. 교실을 넘어 학년, 학교, 동아리 같은 배움터에서 살려 쓸 수 있다. AI를 비롯해 디지털 교육도 학생이 겪어 내는 배움 과정에 녹아들 때 그 뜻이 살아날 수 있다. ‘재미있는 숙제’는 다시 발견한 교육 과정의 오래된 미래다.
김영주(경기도 양평군 서종 초등학교 교장)
30년 전 어린 교사였던 나는 이호철 선생의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을 보며, 교재 연구와 지식 속에 갇힌 나 자신을 발견했다. 선생의 숙제를 흉내 내며 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가르침이며 배움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선생의 마음을 따라 30년이 넘게 교사의 삶을 살아왔다. 머리카락이 희어지는 나이에도 그의 숙제는 내 삶의 숙제이다.
양재욱(경남 양산시 동면 초등학교 교장)
요즘 아이들 삶을 보면 참 안타깝다. 공부와 학원에 지친 아이들, 30년 전과 견주어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다. 이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숙제’가 가능할까? 그런데 ‘재미있는 숙제’를 내면 숙제도 재미있음을 알게 된다. 토론도 하고, 땀 흘려 일하기도 하고, 온몸으로 겪으며 살아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다.
30년 동안 이 책은 많은 교사들에게 길잡이였다. 교사도, 아이들도 함께 즐거운 숙제! 지금도 아주 유효하다. 윤일호(전북 진안군 장승 초등학교 교사)
이 책이 나온 지 벌써 30년이 흘렀다. 한 세대가 흘렀어도 지금 교실에서 살아가는 우리 선생님들이 다시금 읽어 봤으면 하는 책이다. 숙제들 하나하나도 재미있지만, 이호철 선생님이 아이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길과 마음길을 읽어 주었으면 좋겠다. 점점 메말라 가는 교실살이에 새로운 눈과 따뜻한 마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선구(경기도 양평군 양동 초등학교 고송분교 교사)
선생을 하면 할수록, ‘시간이 흘러도 교육하는 가치, 참되게 살고 둘레를 사랑하며 땀 흘려 놀고 일하는 가치는 바뀌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에 나오는 숙제에는 하나같이 교육하는 가치가 잘 담겼어요. 앞선 경험을 오늘에 맞게 다듬는다면 내 것으로 삼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에요.
이영근(경기도 안산시 석호 초등학교 교사)
30년 전 이 책이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 내겐 샘물이었다. 교사라면 누구나 잘 해 보고 싶은 학급 운영. 나도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여러 학급 운영 자료와 기법들을 적용해 보았지만 마뜩찮았다.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은 달랐다. 효과 만점이었다.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면서도 아이들도 교사도 행복한, 해 보고 싶은 것들투성이었으니까. ‘식구들 발 본뜨기’, ‘발 씻어 드리기’는 아이들이 숙제라 당당하게 말하면서 식구들을 끌어들여 같이하는 공동 작업이었다.
접촉 결핍으로 사람과 자연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이 시대에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은 선생님이 교실에서 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주순영(강원도 원주시 태봉 초등학교 교감)
“뭐 할라고? 또 조사하나? 조사할 것도 많다.” ‘재미있는 숙제’에는 ‘조사하기’가 참 많습니다. 재미있는 숙제가 재미있기만 한 건 아닙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부모님 잔소리 다 이겨내고 재미있는 숙제를 열심히 합니다.
‘재미있는 숙제’는 어린이의 삶과 어린이가 살아가는 세상을 이어 줍니다. 힘껏 살아갈 힘을 길러 주는 공부, 사람답게 살아가도록 돕는 공부들이 차곡차곡 모여 있습니다. 참된 삶을 가꾸는 공부는 30년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소중한 공부거리입니다.
최연진(경기도 광주시 남한산 초등학교 교사)
아이들을 자연 속으로, 세상 한복판으로 끌어들이는 숙제가 있다. 이호철 선생님이 내주는 ‘재미있는 숙제’다. 겪어보기, 들어보기, 관찰하기, 살피기 …….
숙제한 것을 떠벌리는 아이도, 숙제를 보아주는 교사도 행복하다. 아이의 눈길 손길 발길이 닿은 나무도, 공사장에서 시멘트 뒤적이는 아저씨도 행복하다.
온몸으로 삶과 자연을 만나고 싶은 이들, 이호철 선생님이 내주는 재미있는 숙제 한 가지씩 받아 가시길. 탁동철(강원도 속초시 대포 초등학교)
❙본문에서
이 책이 처음 나온 지 벌써 30년이 되었습니다. 내가 처음 재미있는 숙제를 내줄 때가 생각납니다. 그때도 아이들은 학교에서 학원에서 공부에 찌들어 있었지요. 그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한동안 아예 학과 숙제를 내주지 않았어요. 그랬더니 아이들이 오히려 “숙제 좀 내줘요!” 하며 보채는 거예요. (……)
나는 자꾸 숙제를 내 달라는 아이들에게 한마디 툭 던졌습니다.
“정 그렇게 숙제가 하고 싶다면 들판이나 산에 가서 소리 세 번 크게 지르고 와.”
아이들은 이게 무슨 숙제냐고 하면서도 이런 것쯤이야 누워서 떡 먹기라며 좋아했어요. 장난처럼 내준 숙제를 한 아이들 반응이 뜻밖이었습니다. 너도나도 소리 지르고 나니 속이 시원하다는 겁니다. 또 이런 숙제를 내 달라고 했어요. _고침판 머리말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그 많고 많은 단편 지식들을 다 집어 넣었다 한들 무얼 하겠나. 남보다 더 많이 머릿속에 집어넣어 시험 점수를 잘 받았더라도 그런 단편 지식들은 얼마 가지 않아서 쓸모없게 되기도 하고, 자라면서 저절로 알게 되는 것도 많다. (……)
또 창조성을 일깨우는 일은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억지로, 짜여진 틀에 맞춰 무엇이든지 하면 창조성은커녕, 그러잖아도 상처투성이인 인간성까지도 더욱 상처받게 할 수 있다. 창조성은 끝없이 열려 있는 공간에서 하고 싶어서 스스로 하는 일에서 나오는 것이다. _28~29쪽
재미있는 숙제거리는 아이들 생활에서 찾는 것이 좋다. 재미있는 숙제뿐만 아니라 학과 숙제도 아이들 생활에 맞게 고쳐서 내주면 살아 있는 공부가 될 것이다. 또, 아이들 스스로 재미있는 숙제거리를 찾도록 하는 것도 좋다. 자기들 스스로 정한 것은 어떤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내기 때문이다. _33쪽
‘엄마 발은 너무 불쌍하다. 내 동생 발과 내 발은 튼튼한데 엄마 발은 다 늙어 빠졌다. 꺼칠꺼칠하고 너무 차가운 발…….’ 하고 생각했다. 엄마의 발을 보면 우리 식구들을 알뜰하게 보살피고 돈도 벌려고 얼마나 애쓰는가를 알 수 있다. 이 꺼칠꺼칠한 발이 고맙다. _40쪽
“야아.”
“진정한 친구 사귀고 싶다.”
“나대로 무언가를 해 보고 싶다!”
떠나가도록 소리를 질렀다. 세 가지 모두에 뜻이 있다.
첫째는 학교, 학원 갔다 오면 6시 30분으로 항상 시간에 쫓겼다. 그래서 내 마음이 홀가분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두 번째는 유치원 때부터 우리 학교에 다녔다. 6년 반 동안 진정한 친구가 없다. 어떤 때는 따돌림을 받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자기의 고민 같은 걸 진심으로 친구와 이야기하려고 털어놓는 그런 친구가 없어 섭섭하다.
세 번째, 학교에서나 어디에서나 선생님께서 시키는 대로 로봇처럼 따랐다. 시간이 점차 지남에 따라 내가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궁금할 때가 많다. 한 가지 목표를 세워 끝까지 할 수 있는 그런 정신으로 무엇을 하고 싶다.
짧은 시간에 세 가지 하고 싶은 말을 했지만 하나하나에 뜻에 다 있었다. 넓고 푸른 들과 햇살이 내 마음을 뚫어 보는 것 같았다. 가끔 이렇게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도 마음을 풀기엔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했다. _79쪽
다 알고 있겠지만 빈 밭 가장자리에 땅을 파 보니 농사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기 위해 비닐을 썼나 보다. 땅을 파니 비닐이 한 번 파는데 50센티미터 정도 나왔다. 또 돌이 있는 곳엔 농약 빈 병과 깨진 유리병이 많았다. 이런 것들은 누가 이렇게 했을까? 아마 농촌 사람들일 것이다. 난 농촌 사람들이 깨끗하고 모든 일에 착실하며 절약하는 정신만 있는 것 같았는데 ‘와아’ 농촌 사람들이 이렇다니 나는 실망이 너무나 컸다. 난 잠시 동안 할 말이 나오지 않았다. 도시 사람들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온 사람들이 문제가 있는 것 같았다. _227쪽
‘살아 있는 교육’ 시리즈
아이를 살리고, 교육을 살리는 책을 만들겠다는 보리의 출판 철학을 보여 주는 책입니다.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이루어낸 성과와 실천 기록을 담은 책들과, 새로운 교육 흐름과 전망을 보여 주는 책들을 펴냅니다.
고침판 머리말_온몸으로 하는 공부
머리말_살아 있는 공부
숙제에 대한 아이들 소리
재미있는 숙제란?
재미있는 숙제와 글쓰기
재미있는 숙제거리를 내주고 가르치는 방법
재미있는 숙제
1학기
3월
식구들 발 본뜨기
부모님 팔다리 주물러 드리기
부모님 발 씻어 드리기
가족 팔씨름대회
4월
나물 캐어 먹을 것 만들어 먹기
버들피리 만들어 불기
예쁜 돌 세 개 주워 오기
주워 온 돌 제자리에 갖다 놓기
5월
땀 흘려 일하기
삼십 분 관찰
산이나 들판에서 소리 지르기
우리 집 둘레 청소하기
6월
과소비에 관한 가족 토론
우리 집 쓰레기 조사
환경오염 실태 조사
사랑의 마음 실천하기
7월
누가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나?
함부로 버린 쓰레기 줍기
지금 강에는 무엇이 살고 있을까?
2학기
9월
교통 규칙은 잘 지키고 있나?
손톱에 봉숭아 꽃물 들이기
맨발로 걸어 봐요.
추석날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살아오신 이야기 듣기
10월
할아버지 할머니 도와드리기
우리 옷에 우리말이 있는가?
우리말 우리글 살려 쓰기
밥해 보기
11월
우리 집에는 외국 물건을 얼마나 쓰나?
공사장에서 일하는 사람 관찰하기
눈 감고 지내 보기
열 가지 소리 들어 보기
12월
시장 구경
마을 연날리기 대회
이웃 돕기 성금 모으기
2월
광고, 무엇이 문제인가?
우리 마을은 어떻게 변하고 있나?
겨울 빈 밭에는 무엇이 있을까?
재미있는 숙제에 대한 아이들과 학부모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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