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평론가 임헌영이 서양 고전에서 동양 철학까지 아우르며 ‘문학의 눈’으로 바라본 인문학 입문서를 펴냈다. 《상처와 화살, 인문학으로 세상 읽기》는 지금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할 인문학의 정수를 담은 책이다.
셰에라자드에서 톨스토이까지, 동서양 고전을 두루 아우르며 저자는 문학을 비롯해 철학, 역사, 예술, 사회, 종교, 미학에 이르는 인문학 명저 200여 권을 바탕으로 인문학과 세상을 읽어 낸다. 그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지금 이 시대에 왜 인문학이 필요한지, 또한 인문학이 어떻게 세상을 평등과 평화로 이끄는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것이다.
단순한 지식을 넘어 삶으로 이어지는 인문학 읽기의 한 길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임헌영 지음
글쓴이는 1941년 경상북도 의성에서 태어났다. 엄혹했던 박정희, 전두환 시기에 두 차례의 옥고를 치렀고 역사문제연구소 부소장, 중앙대 국문과 겸임 교수 들을 지냈다. 1966년 《현대문학》을통해 등단해 오랫동안 문학 평론가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쓴 책으로는 《불확실 시대의 문학》을 비롯해 리영희와의 대담집 《대화》, 《문학의 길 역사의 광장-문학가 임헌영과의 대화(대담 유성호)》, 《한국소설, 정치를 통매하다》, 《한국 현대 필화사》, 수필집 《눈동자와 입술》, 그 밖에 여러 책들이 있다.
성인
펴낸날 2026-02-02 | 1 | 글 임헌영 |
30원
27원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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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내면서_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으로 다가서기 5
들어가는 글_문학, 아름다움을 향한 세레나데 17
제1부 진짜 아름다움과 가짜 아름다움
제1장 마신 아내의 사랑법
남의 상처를 내 위안으로 삼는 야비함 37
공포와 감시에 달통한 마신의 아내는 정숙할까? 43
문학은 영혼의 진주, 낙원의 추방자, 잘 우는 자 47
문학은 설교사가 아닌 동참자 54
제2장 염라대왕을 위한 판타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62
인간학 총체로서의 문학 65
아킬레우스의 분노 76
인간의 운명과 현세의 염라대왕 81
백범 김구와 일본의 관상가 미즈노 난보쿠 84
최고의 아름다움은 밥 잘 먹는 것 88
제2부 악인들의 천국
제1장 신의 아들이라고 사기 치기
원시 신앙에서 건국 영웅이 출현하는 과정 95
지배 계급의 사기 치기 98
세계 최초의 반전 평화론자 102
하늘과 귀신을 부정한 동방의 아리스토텔레스 108
안티고네의 재판에 나타난 그리스의 지배 윤리 113
제2장 도둑들의 천국
베니스 상인의 수호신 121
세계의 첫 탐정 소설 124
하이네의 야유 127
제3장 장자의 도둑 철학과 도척의 도둑의 도
전설적인 삶과 무위의 유토피아 132
장자 궤변의 극치인 인식론과 시시비비, 그리고 인생론 136
장자에게 도둑은 큰 도의 실현이다 140
제4장 왕과 도둑을 공범으로 본 브레히트의 도둑관
경찰총장과 노상강도의 협업 체제 147
악인이 아니고는 살아갈 수 없는 《사천의 선인》 155
제3부 나약한 인간, 신앙에 빠지다
제1장 원시 신앙과 샤머니즘
악인은 지옥으로 가지 않는다 163
인류 정신사의 원류 샤머니즘 168
인간 구원으로서 문학과 종교 171
제2장 헤브라이즘과 유태교, 그리고 예수
종교란 그 지역이나 민족의 윤리 도덕의 승화로 형성된다 175
헤브라이즘의 형성과 유태교 178
망국 500년, 예언자조차도 등장 않는 절망의 한가운데 184
식민 통치에 원천적인 저항으로 인류 해방을 구가하다 189
예수 사후 기독교 사상의 전개 과정 195
종교 개혁, 그리고 세계를 제패한 기독교 202
기독교 철학 연구 변천사와 현대 신학자들 206
제3장 석가의 고뇌와 불교 사상
민족 종교에서 세계 종교로의 승화 과정 213
출궁 6년 만에 다르마 득도 217
녹야원 첫 설법부터 쿠시나가라의 열반까지 222
원시 불교에서 세계 종교로 승화되기 225
제4부 일란성 쌍생아인 문학과 역사
제1장 그리스인들의 역사 인식
문학과 역사의 경계선 233
헤로도토스, 인간 탐구와 역사의 병행 236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란? 243
투키디데스 함정에 빠지지 않기 246
제2장 사마천 역사의 원점
춘추필법의 역사 기록 250
불우했던 사마천과 행운의 상징인 영춘화 253
도서관이 불타면 들고 나올 단 한 권의 명저 256
미리보기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