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찾아온 시골 마을 풍경을 섬세한 파스텔 그림으로 담아낸 책
《우리 순이 어디 가니》를 빅북으로 보면 재미 두 배, 감동 두 배!
• 빅북은 일반 그림책보다 150~200% 큰 판형으로 만든 책입니다.
• 도서관이나 교실, 여럿이 모여 함께 그림책을 읽을 때 빅북을 보여 주세요.
• 읽어 주는 어른들도, 귀 기울이는 아이들도 큰 그림을 보며 이야기에 푹 빠져들 거예요.
• 큰 책장을 넘기며 놀이처럼 그림책을 읽을 수 있고, 이야기와 그림의 여운이 더 오래 남아요.
5~7세
펴낸날 2021-03-02 | | 글 김기진, 윤구병 | 그림 이태수 |
67,000원
60,300원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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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 그림으로 담아낸 아름다운 봄의 정경
도시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겐 색다른 즐거움을, 어른들에겐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되살려내기 위해 3년 동안 취재하고 준비하여 펴냈습니다. 따뜻한 파스텔 그림으로 봄이 찾아온 산과 들판을 정성스레 묘사했습니다.
봄이 찾아온 시골 마을 이야기
봄이 찾아왔습니다. 따뜻한 봄볕에 산과 들이 깨어나자 온 세상이 알록달록 아름다운 색깔로 가득해집니다. 순이는 엄마 따라 할아버지와 아버지에게 새참을 가져다드리러 길을 나섭니다. 조용한 돌담길, 졸졸졸 시냇물, 농사일로 분주한 논밭. 순이가 걸음을 옮길 때마다 봄을 맞이한 시골 풍경이 펼쳐집니다. 호기심 많은 동물 친구들과 인사도 나눕니다. 다람쥐, 들쥐, 청개구리, 뻐꾸기, 딱따구리는 순이가 어디로 가나 궁금한지 자꾸만 물어봅니다. ‘우리 순이 어디 가니?’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듯이 짧고 간결한 입말로 되어 있으며, 포근한 봄 풍경을 파스텔로 그렸습니다. 섬세하고 따뜻한 파스텔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윤구병 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나와 월간 <뿌리깊은나무> 편집장을 거쳐 충북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지냈습니다. 어린이에게 읽힐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보리기획’을 세웠고, 이후 변산공동체를 꾸려 농사꾼으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이태수 그림 30년 넘게 우리나라 자연을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꼼꼼한 관찰을 바탕으로 자연이 품은 느낌을 살려내며 오롯이 손과 마음으로 자연을 그려 내고 있습니다.
미리보기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