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가 펴낸 책 - 살아있는 책, 살아있는 교육
어느 산골 마을의 정다운 가을 이야기
《바빠요 바빠》를 빅북으로 보면 재미 두 배, 감동 두 배!
• 빅북은 일반 그림책보다 150~200% 큰 판형으로 만든 책입니다.
• 도서관이나 교실, 여럿이 모여 함께 그림책을 읽을 때 빅북을 보여 주세요.
• 읽어 주는 어른들도, 귀 기울이는 아이들도 큰 그림을 보며 이야기에 푹 빠져들 거예요.
• 큰 책장을 넘기며 놀이처럼 그림책을 읽을 수 있고, 이야기와 그림의 여운이 더 오래 남아요.
5~7세
펴낸날 2022-03-02 | | 글 윤구병 | 그림 이태수 |
67,000원
60,300원 (10% ↓)
60,300원 (10% ↓)
어느 산골 마을의 정다운 가을 이야기
마루가 사는 산골에는 가을이 일찍 찾아옵니다. 한 해 동안 정성껏 기른 곡식을 다 거둬들이고 갈무리하기에는 가을날이 참 짧아요. 고추를 따서 말려야 하고, 콩도 털어야 하고, 벼도 베야 하고, 거기다 김장도 해야 하거든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다 바쁩니다. 마루도 참새를 쫓거나, 알밤을 주우며 일손을 거듭니다. 벼를 베거나 김장하는 날엔 온 동네 사람들이 함께 모여 마루네를 도와주지요. 그리고 둘레에 사는 온갖 동물들도 저마다 겨울날 준비를 하느라 바빠요. 생쥐는 부지런히 콩을 모으고, 다람쥐랑 청설모는 알밤을 찾아다녀요. 까치는 홍시를 쪼아 먹고요. 이처럼 고요한 가을날,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과 동물의 모습을 콩테와 수채 물감으로 그렸어요. 가을빛 가득한 산골 마을 풍경이 책 속에 푸근히 담겨 있습니다. 도시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그림책이에요.
꼼꼼한 취재를 바탕으로 한 따뜻하고 은은한 그림책
《바빠요 바빠》는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굴피집을 꼼꼼히 취재한 뒤 그린 책입니다. 흙으로 집을 짓고, 참나무 껍데기로 지붕을 올린 굴피집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지요. 뿐만 아니라 삼태기, 키, 다래끼 같은 여러 가지 살림살이, 옛날식 벌통, 김장독을 묻은 자리에 만들어 둔 짚으로 된 집처럼, 우리 겨레의 오랜 생활상도 함께 보여 줍니다. 그 시절의 추억과 감성을 따뜻하고 은은한 그림으로 느끼게 합니다.
[본문 맛보기]
보리 빅북 13
할머니, 어디 가요? 쑥 뜯으러 간다!
조혜란 글, 그림 | 책값 70,000원
ISBN 979-11-6314-178-5
보리 빅북 14
딸랑새 서정오 글, 홍영우 그림
책값 67,000원
ISBN 979-11-6314-179-2
보리 빅북 15
우리 순이 어디 가니
윤구병 글, 이태수 그림 | 책값 67,000원
ISBN 979-11-6314-180-8
보리 빅북 16
무엇이 다를까 김종현 글, 토브 그림
책값 67,000원
ISBN 979-11-6314-181-5
보리 빅북 17
바빠요 바빠 윤구병 글, 이태수 그림
책값 67,000원
ISBN 979-11-6314-232-4
보리 빅북 18
호랑이 뱃속 잔치 홍영우 글, 그림
책값 67,000원
ISBN 979-11-6314-233-1
미리보기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