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가 좋아 10

여름날 몸도 마음도 시원해지는 비 놀이

비가 톡톡 놀자고 해요

양장 | 208*254 mm | 36 쪽 | ISBN 9791191988062

⟪비가 톡톡 놀자고 해요⟫는 유아 놀이 그림책 <놀이가 좋아> 열 번째 시리즈로, 비가 내리는 날 바깥에서 한바탕 신나게 뛰노는 아이들의 하루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비와 어울려 할 수 있는 여러 놀이를 이야기 속에 녹여 내어서, 비가 와도 바깥에서 즐겁게 놀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비와 어울려 노는 동안 뜨거운 더위를 식히고 시원한 여름날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비가 톡톡 놀자고 해요⟫을 보며 비 오는 날의 즐거움을 만끽해 보세요.

3~5세

펴낸날 2022-07-18 | | 글 신수인 | 그림 오승민 |

13,000원

11,700원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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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내리면 모든 곳이 아이들 놀이터예요
시커먼 먹구름이 하늘 가득 드리우면 빗방울이 후드득후드득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비가 내리면 얼른 안으로 들어가 비를 피하려고 하기 일쑤이지요. 하지만 비 오는 날은 자연의 생명이 피어나는 광경을 오감으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때입니다. 비 맞는 것만 겁내지 않는다면, 주룩주룩 쏴아 쏟아지는 비는 더운 여름날 아이들에게 좋은 놀이 친구가 되어 줍니다.
《비가 톡톡 놀자고 해요》는 비 오는 날, 바깥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갑자기 비가 내리고 우산 하나 없는데도 아이들은 신이 납니다. 보통 때는 눈여겨보지도 않았던 냄비랑 고무대야가 빗방울에 부딪히며 재미난 소리를 들려줍니다. 바닥 곳곳에 고인 물웅덩이를 깡충거리며 넘어 보기도 하고요. 때로는 비를 흠뻑 맞으며 온몸으로 비를 느껴 봅니다.
이 책을 보며 싱그럽고도 촉촉한 여름비 내리는 자연을 만끽해 보세요. 한 장 한 장 넘겨 보다 보면 책 속 아이들처럼 비랑 같이 놀고 싶어서 비 오는 날을 기다리게 될 거예요.


❙ 비 오는 날 모습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그림책
《비가 톡톡 놀자고 해요》은 비 오는 날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빗방울이 하나둘 토도독 떨어지다가 주룩주룩 비가 점차 거세집니다. 아이들이 비와 어울려서 여러 가지 놀이를 하는 모습들이 펼쳐지고 어느새 비가 갠 하늘에 무지개가 떠오릅니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린 오승민 작가는 비 온 날 풍광을 특유의 강렬한 색감이 물씬 살아 있는 수채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푸른색을 주조로 해서 생생하게 뻗어나가는 빗줄기를 과감하게 그려내어, 장면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합니다. 책 속에서 비를 맞으며 활기차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시원하고도 청량한 감각이 곧장 전해져 옵니다.

 


❙ 그림책 속에서 맘껏 뛰놀 수 있는 우리 아이 놀이책 <놀이가 좋아>
<놀이가 좋아>는 3세~5세 유아들이 성장 발달 단계에서 꼭 경험해야 할 놀이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유아들의 호기심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게 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하는 놀이로만 뽑아 이야기 속에 녹여 내었습니다.
2019년 개정 시행하고 있는 ‘누리 과정’의 주요 방침인 ‘유아 중심과 ’놀이 중심‘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사들이 아이들 주도로 책을 읽고 놀이를 이해하는 현장 교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간결하고 운율이 살아 있는 입말로 쓰인 글은 이제 막 글을 깨우치기 시작한 아이들이 스스로 글을 읽어 나가는 데 좋은 동기 부여가 되며, 글이 꼭 없어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짜인 그림 장면들은 아이들 스스로 놀이 방법을 터득해 놀이를 주도할 힘을 길러 줍니다.
<놀이가 좋아>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노는 힘을 길러 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친구로 자리할 것입니다.

 

 

❙ 저자 소개
신수인 글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드는 일을 해 오다, 지금은 그림책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여기는 텃밭 놀이터》는 처음으로 쓴 책이에요. 이 책은 어디서든 놀이를 찾아서 하던 친구를 떠올리며 썼어요. 글감을 풀어낼 구실 삼아 자주 나가 놀았고, 손으로 하는 놀이에 위로받았어요. 장마 끝에 버섯 찾아다니기, 돌탑 쌓기, 눈사람 만들기 들을 할 때 가장 즐겁습니다.

오승민 그림
2004년 《꼭꼭 숨어라》로 한국 안데르센 그림자상과 국제 노마 콩쿠르에서 각각 가작을 수상하며 어린이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못생긴 아기 오리》로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에 선정되었고, 《아깨비의 노래》로 2009년 볼로냐 국제 도서전 한국관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우주 호텔》 《멋져 부러, 세발자전거!》 《퍼플캣》 《나는 안중근이다》 《나의 독산동》《소원을 들어드립니다, 달떡 연구소》《대단한 실수》 《루호》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앨리스의 이상한 헤어살롱》《오늘은 돈가스 카레라이스》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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