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쩍, 살곰, 껑충, 뒤뚱, 종종, 톡톡, 꼬물꼬물 모두 가자 바람개비 아가씨네 집으로!
바람개비 아가씨와 일곱 친구
양장 | 260×198 mm | 64 쪽 | ISBN 9791163143284
람개비 아가씨는 친구들에게 국수와 떡을 먹으러 우리 집으로 오라는 쪽지를 정성스레 써서 바람에 날려 보냅니다. 그런데 친구들은 오지 않고 까닭을 모르는 바람개비 아가씨는 뾰로통해집니다. 친구들은 무사히 바람개비 아가씨네 집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칠교 모양으로 수놓은 그림책 ⟪바람개비 아가씨와 일곱 친구⟫가 새로 나왔습니다. 글을 쓰거나 생각을 정리할 때 ‘육하원칙’을 따르면 사실과 뜻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그림책 전체가 삼각형, 사각형, 평행사변형 조각 일곱 개로 이루어진 칠교 모양으로 되어 있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 줍니다. 그림 문자 같은 본문 글씨가 읽는 이로 하여금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유아
펴낸날 2023-10-30 | | 글 박영신 | 그림 박영신 |
22,000원
19,800원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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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개비 아가씨가 바람에 날려 보낸 쪽지로부터 시작된 흥미진진한 이야기
바람개비 아가씨는 친구들에게 국수와 떡을 먹으러 우리 집으로 오라는 쪽지를 정성스레 써서 바람에 날려 보냅니다. 바람개비 아가씨의 일곱 친구 강아지, 고양이, 염소, 거위, 병아리, 토끼, 달팽이는 솔깃해서 길을 나섭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친구들은 아무도 오지 않고 까닭을 모르는 바람개비 아가씨는 뾰로통해집니다. 바람개비 아가씨는 왜 친구들에게 쪽지를 날려 보낸 걸까요? 일곱 친구는 무사히 바람개비 아가씨네 집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책장을 찬찬히 넘기며 그 까닭을 알아차리고 나면 어느새 빙그레 웃음이 지어질 것입니다.
❙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육하원칙’을 저절로 깨우치게 하는 그림책
⟪바람개비 아가씨와 일곱 친구⟫는 글을 쓰거나 생각을 정리할 때 ‘육하원칙’을 따르면 사실과 뜻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육하원칙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의 여섯 가지를 이르는 원칙입니다. 육하원칙을 따라서 글을 쓰면 글이 간결해지고 전하고자 하는 사실을 정확하고 자세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글을 읽는 사람도 글쓴이의 의도를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책을 읽으며 바람개비 아가씨가 친구들에게 날려 보낸 쪽지마다 어떤 것들이 빠져 있는지 찾아보며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 보세요.
❙ 칠교놀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권하는 그림책
⟪바람개비 아가씨와 일곱 친구⟫는 그림책 전체가 삼각형, 사각형, 평행사변형 조각 일곱 개로 이루어진 칠교 모양으로 되어 있어요. 칠교놀이는 조각 일곱 개로 모양을 만드는 놀이입니다. 중국 고대부터 내려오는 놀이로 칠교판이라고도 하고 지혜의 판이라고도 부릅니다. 처음에는 요리조리 궁리를 많이 해야 하지만 조각을 서로 대어보며 칠교 맞추기에 대해 이해하고 나면 어떤 칠교 모양이 나와도 재미있게 맞출 수 있을 것입니다. 칠교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 칠교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함께 본문에 수록된 34개 칠교 모양 맞추기를 부록으로 넣었습니다.
❙ 우리나라 1세대 북디자이너 박영신의 예술 그림책 세계
우리나라 1세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북디자이너 박영신은 기하학에 바탕을 둔 형태나 원시 생명체를 표현하는 그래픽아트처럼 새로운 방식의 북아트에 몰두하며 예술 그림책을 끊임없이 창작해 왔습니다. ⟪바람개비 아가씨와 일곱 친구⟫는 2019년에 출간한 칠교 그림책 ⟪아가씨와 여우⟫에 이은 두 번째 칠교 그림책으로 ‘삼각형, 정사각형, 평행사변형’ 세 가지 도형으로만 이루어진 그림을 ‘노랑, 파랑, 빨강’ 세 가지 색으로만 인쇄하여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아름다움을 살렸습니다. 점무늬, 흘리기 기법으로 면을 꾸며서 어쩌면 단순해 보일 수 있는 이미지에 생기와 리듬을 불어넣었습니다. 마치 그림 문자 같은 본문 글씨는 그림책을 읽는 이로 하여금 더욱 책 속으로 몰입할 수 있게 해 줍니다.
❙ 저자 소개
박영신 (글과 그림)
일러스트레이터이며 북디자이너로 일합니다. 그림책 《누가 누가 살까?》 《아가씨와 여우》 《뭔가와 땅가》 《이 세상의 황금 고리》를 쓰고 그렸습니다.
그린 책으로 《누구 양말일까?》(자연이 좋아), 자수를 놓아 만든 《마음씨 고운 풀》(올챙이 그림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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