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는데 자꾸 말한다

보리어린이

다 아는데 자꾸 말한다

주순영 선생님이 가르친 1, 2학년 아이들 일기와 시를 엮은 책입니다.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또래들이 쓴 글을 읽다 보면 글쓰기가 별것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똥을 눈 일, 책을 읽은 일, 엄마를 기다린 일, 친구와 집에 걸어간 일, 이런 것들이 모두 글감이 됩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누구나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쓰고 싶어질 것입니다.

주순영 | 저자 초등학교 어린이 김효은 | 출간일 2013-08-19 | 대상연령 초등 저학년

누구나 쉽게 쓰는 우리말

보리 청소년

누구나 쉽게 쓰는 우리말

생각이 말과 글이 되고, 말과 글이 생각을 만든다. 쉬운 말은 거의 우리말이다. 하지만 배운 사람일수록 우리말 쓰기를 어려워한다. 회사나 학교에서 오랫동안 어려운 말 쓰기에 길들여 있었던 탓이다. 쉬운 말 쓰기가 어렵고 어려운 말 쓰기가 쉽다면 무언가 잘못되었다. 40년 넘게 쉽고 깨끗한 우리말로 글을 써 온 이야기꾼 서정오가 우리말의 특성을 설명하고, 이런 특성을 살려 누구에게나 쉬운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한 생각을 한 권으로 엮었다. 서정오는 우리말 속에 담긴 정신과 뜻을 하나하나 짚으며, 차별과 억압을 담은 말을 쓰지 않고 공존과 소통하는 세상을 위해 어떤 글쓰기를 해야 할 것인지 독자들에게 생각거리를 던져 준다.

저자 서정오 | 출간일 2020-07-27 | 대상연령 청소년, 어른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 밥 먹을 때 똥 얘기 하지마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 밥 먹을 때 똥 얘기 하지마

동만이는 요즘 똥밖에 몰라요.
책을 읽어도 똥, 그림을 그려도 똥,
노래를 불러도 똥. 입만 열면 똥, 똥, 똥.
똥밖에 모르는 동만이, 아니 똥만이.
그런데요, 동만이는 왜 밥 먹을 때
꼭 똥이 마려울까요?

저자 허은순 김이조 | 출간일 2013-04-25 | 대상연령 대상연령 6~8세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 동생을 하나 더 낳겠다고요?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 동생을 하나 더 낳겠다고요?

겨우겨우 쌓은 탑을 한 방에 박살 내는 동만이.
제멋대로 낙서해서 공책을 못 쓰게 만든 동만이.
새로 산 크레용은 뚝뚝 부러뜨려 놓고,
아끼는 사인펜을 꾹꾹 눌러 놓은 내 동생 동만이.
안 먹고 아껴 둔 초콜릿까지 홀랑 먹어 치운 것도
내 동생 동만이죠.
그런데 동생을 하나 더 낳겠다고요?

저자 허은순 김이조 | 출간일 2013-04-25 | 대상연령 6~8세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 동생이 생겼어요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 동생이 생겼어요

동만이가 자꾸만 엄마를 졸라요. 왜 자기만 동생 하냐고, 자기도 형 하고 싶다고 자꾸 엄마를 귀찮게 해요. 내가 동만이보다 먼저 태어났으니까 형이라고 해도 투덜거리기만 해요.
"왜 형을 먼저 낳았어? 나를 먼저 낳지."
동만이는 날마다 날마다 엄마 아빠한테 애기 하나 더 낳으라고 졸라요. 엄마가 정말 동생을 또 낳으면 어쩌죠? 

저자 허은순 김이조 | 출간일 2013-04-25 | 대상연령 6~8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