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빅북
[보리 빅북3] 뒤집힌 호랑이
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건 무엇일까요? 바로 엄마 목소리가 담긴 옛이야기죠. 엄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는 아이의 가슴에 상상력과 창조력의 문을 활짝 열어 줍니다. 이 그림책을 보면 저절로 알 수 있어요. 이 ‘뒤집힌 호랑이’는 그림 그린이가 어렸을 적에 엄마가 직접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아이는 오래오래 이 이야기를 가슴에 안고 살았어요. 그러다 어느 날 이렇게 뛰어난 그림책으로 싹이 트고 아름답게 꽃이 피었습니다.
저자 김용철 | 출간일 2020-05-15 | 대상연령 유아
보리 빅북
[보리 빅북4] 심심해서 그랬어
무더운 여름, 엄마 아빠는 논밭으로 일하러 가고 돌이만 혼자 남아 집을 봅니다. 심심한 돌이가 집짐승들을 풀어 주자 집짐승들은 좋아라 이리저리 흩어집니다. 염소는 호박밭으로, 돼지는 감자밭으로, 닭들은 고추밭으로, 송아지는 오이밭으로. 채소밭은 엉망이 되고 말아요. 돌이는 울다 지쳐 잠이 들고 맙니다. 채소밭과 집짐승, 농촌의 여름이 시원한 수채화에 담겼습니다.
저자 윤구병 이태수 | 출간일 2020-05-15 | 대상연령 유아
보리 빅북
[보리 빅북5] 정신없는 도깨비
정신없고 능청스런 우리 도깨비 이야기
어느 날 가난한 날품팔이꾼이 그날도 품을 팔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산모퉁이에서 키가 장대만한 무시무시한 도깨비를 만난다. 도깨비는 품판 돈 서 푼이 있는 것을 알고 그러는지, 서 푼만 꿔달라고 한다. 착한 총각은 거절하지 못하고 도깨비에게 서 푼을 빌려 준다.
다음 날, 저녁이 되자, 도깨비는 총각의 누추한 초가에 와서 돈 서 푼을 갚고 사라진다. 한데 이 정신없고 능청스런 도깨비가 날이면 날마다 돈을 갚으러 온다. 이야기 내내 도깨비는 한결같다. 변하는 것은 사람이다. 우리 겨레는 이런 도깨비 이야기 속에 도깨비 돈벼락을 통해서나마 넉넉해졌으면 하는 정직하고 가난한 백성들의 간절한 바람을 솔직하게 담았다.
결국 이 순진한 도깨비의 엉뚱한 앙갚음 속에는 돈 좀 있게 되니, 순진한 도깨비를 저버리는 사람의 영악함을 잊지 않고 넌지시 경계하는 우리 백성들의 마음씀이 잘 담겨 있다. 옛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낸 서정오 작가의 글과 우리 민화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 받은 홍영우 작가의 그림이 잘 어우러져 있다.
저자 서정오 홍영우 | 출간일 2020-05-15 | 대상연령 유아
보리 빅북
[보리 빅북6]
친구들과 같이 놀면서 함께 자랍니다
아이들은 끊임없이 놀면서 재미를 찾고, 궁금한 것을 풀어 갑니다. 또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함께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 가는 걸 좋아합니다. 그냥 내버려 두어도 아이들은 주어진 환경 속에서 누구보다 재미있고 신나게 놀 수 있습니다. 흙 위에는 물이 고이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무언가 깔아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거기에 어른들이 끼어들어 ‘이걸 써’라고 했다면 어땠을까요? 물론 수영장은 금세 만들 수 있었겠지만 수영장을 만드는 과정을 아이들이 온전히 즐기지는 못했을 겁니다. 아이들한테는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도 모두 놀이라는 것을, 동무들과 놀면서 함께 자란다는 것을 보여 주는 그림책이에요.
저자 박소정 박소정 | 출간일 2020-05-15 | 대상연령 유아
보리 빅북
[보리 빅북 세트] 6종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보리출판사의 그림책을
빅북으로 보며 재미 두 배, 감동 두 배!
저자 김규정 김규정 | 출간일 2020-05-15 | 대상연령 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