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난리를 당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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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난리를 당하매

임진왜란 때 활동한 의병장들이 쓴 420여 편의 시와, 20여 편의 격문을 엮었다. 곽재우를 비롯해 조헌, 고경명, 고종후, 이정암, 정문부, 서산대사, 사명당의 글이 실려 있다. 온 겨레가 함께 일어나 왜란을 이겨 내고 폐허가 된 땅에 온기를 불어 넣으려 애쓰던 우리 선조들의 기상을 만날 수 있다.

저자 고경명 고종후 곽재우 문덕교 사명당 이정암 정문부 조헌 청허휴정 | 출간일 2005-08-08 | 대상연령 청소년~어른

강호에 병이 깊어 죽림에 누웠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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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에 병이 깊어 죽림에 누웠더니

정철, 박인로, 윤선도가 쓴 가사, 시조, 한시를 묶은 책. 이 셋은 우리 말로 눈부신 시들을 써서 우리 말의 운율을 아름답게 살려 냈다.‘ 관동별곡’,‘ 사미인곡’,‘선상탄’, ‘누항사’, ‘어부사시사’, ‘산중신곡’등 세 사람의 대표작들을 두루 다 실었다.

저자 박인로 선도 정철 | 출간일 2005-11-15 | 대상연령 청소년~어른

이야기 책 읽어 주는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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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책 읽어 주는 노인

19세기를 대표하는 리얼리즘 시인 조수삼의 시와 글 모음. 저잣거리에서 이야기책을 읽어 주는 것으로 먹고사는 노인, 장안을 떠들썩하게 만든 도적 일지매, 나무 팔러 다니면서 시를 짓던 정 초부처럼, 가진 것 없고 이름도 없지만 저마다의 몫을 살아 낸 이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저자 조수삼 | 출간일 2005-11-30 | 대상연령 청소년~어른

글짓기 조심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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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짓기 조심하소

김려는 백성들의 방언이나 상말을 써서 사회를 생생하게 표현하는 문체를 익혔다. 귀양살이를 하면서 만난 백성들을 강한 생활인으로, 삶의 주체로 세운 김려. “천하 어딜 가나 모두 다 형제”(방주의 노래)라는 선언에서, 새로운 사회가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한 시인의 간절한 외침을 만날 수 있다.

저자 김려 | 출간일 2006-02-28 | 대상연령 청소년~어른

우리 겨레의 미학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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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겨레의 미학 사상

‘내용이 중요한가, 형식이 중요한가?’‘예술이 세상의 바른길을 제시해야 하는가?’이 책은 최행귀에서 시작해, 이규보, 서거정, 김시습, 유몽인, 박지원, 정약용들을 거쳐 신재효까지, 옛 선비 33인의 문학론, 음악론, 미술론을 담고 있다. 예술에 관한 우리 겨레의 철학과 미의식을 살필 수 있다.

저자 옛 선비 33인 | 출간일 2006-04-20 | 대상연령 청소년~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