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 만만이와 여덞 마리 강아지
한밤중에 오줌이 마려워서 자다가 일어났어요. 화장실로
가는데 무슨 소리가 들려요. 박박 벅벅 누가 바닥을 긁어요.
만만이였어요. 만만이가 괜히 안절부절못하고 왔다 갔다
해요. 뭔가 불안해 보여요. 만만이가 숨을 몰아쉬었어요.
“삑 삐이이삑.”
만만이가 피리 소리를 냈어요.
만만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저자 허은순 김이조 | 출간일 2013-04-25 | 대상연령 6~8세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 발 도장 꽃 도장
만만이를 똥쟁이라고 놀렸는데,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하나가 오줌을 싸면 나머지 일곱도 오줌을 싸고,
하나가 똥을 싸면 나머지 일곱도 덩달아 똥을 싸요.
그런데요, 참 신기해요. 강아지들이 오줌 싸고 똥 싸면
만만이가 다 싹싹 핥아 먹는 거예요.
만만이는 왜 똥을 먹을까요?
저자 허은순 김이조 | 출간일 2013-04-25 | 대상연령 6~8세
보리어린이
주먹만한 내 똥
고민도 많아지고 세상 보는 눈도 부쩍 자란 만큼 자기 생각과 느낌을 깊이 있게 추슬러서 쓸 줄 아는 5, 6학년 아이들이 쓴 글 모음입니다. 사춘기에 들어서 생긴 고민이나 밤늦게까지 일하시는 부모님을 걱정하는 아이들의 따뜻하고 예민한 마음들이 담겨 있습니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 저자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 초등학교 어린이 | 출간일 1999-12-15 | 대상연령 초등5~6학년
보리어린이
까만 손
강원도 오색의 작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4년 동안 쓴 시 140편을 모았습니다. 아이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둘레에 눈길을 주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는 탁동철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일하고, 노래 부르고, 울고, 웃었던 이야기들이 계절의 흐름 따라 이어집니다.
탁동철 | 저자 오색 초등학교 아이들 초등학교 어린이 | 출간일 2002-09-14 | 대상연령 초등3~6학년
보리어린이
개구리랑 같이 학교에 갔다
작은 농촌 마을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시 모음집입니다. 권정생 선생님이 추천글에서 짚어 주신 대로‘자연이 한몫 도와주어서’, 이 아이들 시는 참으로 맑고 따뜻합니다. 자연을 노래한 시들은 더없이 평화롭고 동무, 식
이승희 | 저자 밀양 상동 초등학교 어린이 20명 초등학교 어린이 | 출간일 2004-12-04 | 대상연령 초등5~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