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다 자연그림책
뻘 속에 숨었어요
<산들바다 자연그림책> 시리즈의 열 번째 책 《뻘 속에 숨었어요》가 나왔습니다. 갯바닥 모습뿐 아니라 갯벌의 단면도까지 담고 있어, 갯벌 생태를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비스듬하게 생긴 방게 굴, 말굽 모양의 칠게 굴, U자 모양으로 생긴 개불 굴까지, 책을 펼치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갯벌 생물들이 줄줄이 나오고, 쉽게 볼 수 없는 뻘 속 풍경을 보여 줍니다. 갯바닥 위에 있는 온갖 흔적들도 함께 담겨 있어, 갯벌 생물의 습성을 생생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뻘 속에 숨었어요》를 읽으며, 갯벌이 수많은 생명이 어울려 지내는 소중한 삶터임을 느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보리 이원우 | 출간일 2022-03-25 | 대상연령 5세 이상
놀이가 좋아
여기는 텃밭 놀이터
⟪여기는 텃밭 놀이터⟫는 유아 놀이 그림책 <놀이가 좋아> 여덟 번째 시리즈로, 텃밭에서 나는 작물들로 다양하게 놀이하는 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텃밭에서 나는 다양한 채소와 채소로 할 수 있는 놀이를 그림 장면마다 보여 주면서, 텃밭에서 노는 즐거움을 알려 줍니다. 텃밭에서 여러 가지 놀이를 하는 동안 아이들은 식물의 생김새를 더 자세히 살펴보게 되고 저 나름대로 여러 놀이를 만들어나가며 성취감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신수인 장순일 | 출간일 2022-04-28 | 대상연령 3~5세
평화 발자국
권리랑 포옹해
2022년은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를 귀하고 존엄한 존재로 여기라’며 어린이날을 선언한 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사회 곳곳에서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지 못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펴내는 《권리랑 포옹해》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조항 하나하나를 짚어 가며 아동의 실생활에 가까운 예를 들어 설명해 줍니다. 협약문의 딱딱한 조항을 만화로 풀어내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스스로의 권리를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한 약속인 ‘아동권리’를 실천하는 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 보면 좋을 책입니다.
저자 김규정 김규정 | 출간일 2022-05-05 | 대상연령 10세 이상(초등 3학년 이상)
창작동화
으스스 변소각시
아이들에게 문학을 읽는 즐거움과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전해 주는 ‘보리 어린이 창작동화’ 시리즈의 두 번째 책 《변소각시》가 나왔습니다. 깜깜한 밤 혼자서 화장실 가기 두렵게 만드는 괴담인 화장실 귀신 이야기를 재기 넘치는 상상력으로 새롭게 그려 낸 창작동화입니다.
‘업둥이’ 요덕이와 ‘구박덩이’ 변소각시의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모험 이야기를 통해 성장과 자아 정체성, 가족들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펼쳐 보입니다. 작가는 흥미진진한 서사와 빠른 전개 속에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고민을 풀어놓으며 아이들이 위로받고 마음속 응어리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꽁꽁 숨겨 두었던 불안함과 당당히 마주하고 자기만의 답을 찾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이미정 여름꽃 | 출간일 2022-05-01 | 대상연령 10세 이상
놀이가 좋아
여름밤에 뭐 하고 놀까?
⟪여름밤에 뭐 하고 놀까?⟫는 유아 놀이 그림책 시리즈 <놀이가 좋아> 아홉 번째 책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뜨거웠던 해가 서쪽 하늘로 뉘엿뉘엿 넘어 가고 시원한 밤이 찾아왔어요. 깜깜한 밤에도 밖에서 신나게 놀 수 있어요. 밤이 될수록 더욱 짙어지는 그림자를 이용해서 땀나게 뛰어 놀고요, 환한 가로등 아래에서 밤에 더욱 활발히 돌아다니는 벌레도 관찰해요. 밤이 되면 활짝 피었던 잎과 꽃을 오므리는 식물들이 있어 신비롭지요. 어둑어둑해서 오싹하게만 여겨졌던 여름밤이 아이들에게 더욱 신나고 환상적인 놀이터가 되어 줄 거예요!
저자 개똥이 김미영 | 출간일 2022-06-15 | 대상연령 3~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