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 내 길을 간다

보리 청소년

열일곱, 내 길을 간다

보리 청소년 11번째 책 《열일곱, 내 길을 간다》가 출간됐다. 초등학교 교사 최관의가 쓴 자신의 청소년 시절 이야기 《열다섯, 교실이 아니어도 좋아》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주인공 관의는 또래 아이들이 책가방을 들고 학교로 갈 때 작업복을 입고 공장에 출근한다. 관의에게는 길에서 만난 사람들, 일터에서 만난 어른들이 선생님이고 학교인 셈이다.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너무 일찍 가장 노릇을 하면서 철이 들어 버린 관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열일곱, 내 길을 간다》에서는 남들과 다르게 살아갈 수밖에 없지만 좌절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 관의를 만날 수 있다.

저자 최관의 | 출간일 2017-11-20 | 대상연령 청소년, 어른

우리 그림책 작가를 만나다

일반

우리 그림책 작가를 만나다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는 이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그이들은 처음에 어떻게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을까?
글쓴이 정병규가 3년 동안 우리 나라 그림책을 단단히 뿌리내리게 해 준 원로 작가부터 그림책의 꽃을 활짝 피운 젊은 작가들까지, 우리 그림책 작가 37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그이들의 이야기를 정리해 담았다. 그림책을 향해 묵묵히 걸어온 작가의 삶 이야기가 작가가 표현하고자 한 그림책 세계를 한층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월간 <개똥이네 집>에 2012년 1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세 해 동안 연재되었던 글을 묶은 책이다.

저자 정병규 | 출간일 2018-02-14 | 대상연령 어른

생각하는 손

생각하는 손

‘노동’을 화두로 지속적으로 작업해 온 미술가들의 인터뷰

세월호 사건으로 우리 사회는 또다시 깊은 트라우마를 갖게 되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손’이 동작을 멈추면, 우리 사회가 마비될 수 있다는 상식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손’이 생각하면서 동작하지 않을 때, 우리 사회가 천천히 가라앉을 수 있다는 공포를 경험하였다. 이에 이 책을 기획한 근태생각은 ‘생각하는 손’의 부활을 꿈꾸며 예술인들을 모았다. ‘노동’과 ‘시장’에 대한 화두를 놓지 않고 지속적으로 작업해온 미술가들이 ‘생각하는 손’을 움직여 주었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저자 김진송,배윤호,심은식,옥인콜렉티브,유은혜,이부록,이윤엽,인재근,임민욱,전소정,정정엽,홍지유 | 출간일 2014-12-01 | 대상연령 성인

작은 학교가 아름답다

작은 학교가 아름답다

우리 교육이 달라져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이라면 꼭 보아야 할 글 16편을 모은 책입니다. 교육이란 무엇인가 하는 근본 물음과 대안 교육의 흐름, 개발과 성장이라는 근대화가 교육에 미친 영향들을 살펴보면서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 줍니다.

저자 보리 | 출간일 1997-03-05 | 대상연령 어른

나는 공산주의자다1

평화 발자국

나는 공산주의자다1

나는 공산주의자다 1,2권을 합본하여 <어느 혁명가의 삶>으로 재출간 되었습니다.

 

비전향 장기수 허영철 선생의 수기 《역사는 한 번도 나를 비껴가지 않았다》(보리, 2006) 를 박건웅 작가가 만화로 그렸습니다. 일제 시대 노동으로 잔뼈가 굵고, 해방 후 남과 북에서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했던 비전향 장기수 허영철의 삶이 만화 한 칸 한 칸에 담겨 있습니다. 영웅의 시각에서 정리된 현대사가 아니라, 역사의 진정한 주인인 민중의 한 사람으로 살아낸 비극적인 민족사가 담담한 어투와 힘있는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저자 박건웅 | 출간일 2010-05-01 | 대상연령 청소년~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