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다 자연그림책
갯벌에 뭐가 사나 볼래요
<산들바다 자연그림책>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 《갯벌에 뭐가 사나 볼래요》가 나왔습니다. 자연과 사람이 어울려 지내는 갯벌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갯벌 생태계를 비롯해 갯벌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풍경을 보여 줍니다. 이 책에는 100종에 이르는 갯벌 생물의 생태가 담겨 있습니다. 바지락바탕, 굴밭, 갯바위, 갯고랑처럼 사는 곳을 나누어 갯벌 생물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서해안 갯벌을 직접 취재하며 책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림 장면마다 생생한 현장감이 가득합니다.
책 마지막 부록에는 도감 형식으로 각 개체의 설명을 붙여 놓아, 본문에서 만나 본 개체의 이름과 생태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갯마을 어른들이 들려준 이야기를 함께 실어, 오랜 세월 갯벌과 관계 맺고 살아온 우리 조상들의 지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사실적인 생태 정보와 따뜻한 이야기가 어우러진 그림책을 읽으며, 자연을 사랑하고 생명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보리 이원우 | 출간일 2021-10-01 | 대상연령 5세 이상
살아있는교육
놀다 보면 크는 아이들
‘살아 있는 교육’ 42번째 책이 출간됐다. 글쓴이 이상호는 30년 넘게 초등학교 교사로 지내며 놀이 현장에 어린이와 함께했다. 놀이가 사라진 시대에 놀이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놀 공간과 시간을 넘어 아이들이 놀이의 재미를 느끼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놀다 보면 크는 아이들》 1부에서는 놀이의 재미를 모두 열두 가지 갈래로 나누어, 그 갈래마다 대표적인 아이들 놀이 68가지를 자세히 소개한다. 2부에서는 자연에서 재미를 느끼는 자연놀이, 3부에서는 사라져가는 아기 놀이를 담았다. 이 책은 월간지 <개똥이네 집>에 2014년 3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연재했던 글을 놀이의 재미에 관련지어 다시 구성하여 묶었다.
저자 이상호 | 출간일 2021-10-10 | 대상연령 청소년, 어른
산들바다 자연그림책
겨울잠 자니?
<산들바다 자연그림책>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 《겨울잠 자니?》가 나왔습니다. 추운 겨울을 나는 우리나라 동식물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산짐승과 곤충, 새, 물고기, 개구리, 뱀처럼 여러 동물의 겨울나는 모습을 개체별로 나누어 일목요연하게 보여 줍니다. 식물이 겨울을 지내는 모습도 풀과 나무로 구분 지어 함께 담았습니다. 꽝꽝 언 강물 아래서 물고기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털이 없는 개구리와 뱀은 어떻게 겨울을 보내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와 호기심에 맞춰 생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 나갑니다. 장면마다 펼쳐지는 감성적인 겨울 풍경을 바라보다 보면, 산과 들에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겨울을 나는 동식물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알게 됩니다.
《겨울잠 자니?》에는 추위와 배고픔에 맞서, 치열하게 생명을 이어 가는 동식물의 삶과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은 우리나라 겨울 생태계를 한눈에 들여다보며,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보리 문병두 | 출간일 2021-10-01 | 대상연령 5세 이상
산들바다 자연그림책
소금이 온다
<산들바다 자연그림책>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 《소금이 온다》가 나왔습니다. 햇빛과 바람의 도움을 받아 소금을 만들며 살아가는 염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칸칸이 나뉘어 있는 소금밭의 구조와 소금을 얻는 과정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서해 바다의 이름난 소금밭을 직접 답사하고 그렸기에 생생한 정보가 가득합니다.
《소금이 온다》에는 우리나라 소금밭의 풍경과 그곳에만 있는 소중한 기억이 함께 그려져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지식뿐만 아니라, 우리가 지켜 나가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보리 백남호 | 출간일 2021-10-20 | 대상연령 5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