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이제 시작이야

보리 청소년

열아홉, 이제 시작이야

보리 청소년 13번째 책 《열아홉, 이제 시작이야》가 출간됐다. 2014년에 나온 《열다섯, 교실이 아니어도 좋아》를 시작으로 7년 만에 ‘학교 밖 청소년 관의의 이야기’가 완간되었다.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남들과 다르게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관의는 자기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다. 내가 가는 길이 또렷하지 않고 마구 흔들릴 때 열아홉 관의는 어떻게 나다움을 찾아 나갔을까? 저자 최관의는 자기가 살아온 삶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십 대 청소년들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방황할 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이 끌리는 대로 시작해 보라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 최관의 | 출간일 2022-01-03 | 대상연령 청소년

곤충의 살아남기

정부희 곤충기

곤충의 살아남기

▪ 정부희 곤충기 3권 《곤충의 살아남기》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곤충기의 걸작 정부희 곤충기 1권 《곤충의 밥상》, 2권 《곤충의 보금자리》에 이어 3권 《곤충의 살아남기》가 나왔습니다.
《곤충의 살아남기》에는 몸이 무기인 사슴풍뎅이, 풀빛을 띠는 메뚜기, 독을 가진 무당벌레, 눈알 무늬로 겁을 주는 호랑나비 애벌레, 자기보다 힘센 말벌을 흉내 내는 벌호랑하늘소 같은 곤충들이 포식자와 경쟁자를 따돌리고 제 몸을 지키는 재주와, 여러 가지 방어 전략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집니다.
곤충으로 산다는 것은 참 쉽지 않습니다. 곤충 세상은 인간 세상보다 더 거칠고 인정사정없습니다. 경쟁자나 포식자에게 지는 것은 곧 죽음이고, 가문의 멸망입니다. 패자 부활전 같은 것은 없습니다. 다윈이 말했던 ‘자연 선택설’처럼 자연은 늘 생존 경쟁이 벌어지고 삶터에 잘 적응한 생명만이 자연 선택으로 살아남습니다. 마찬가지로 곤충들이 지금까지 살아남은 재주도 하루아침에 거저 생긴 것이 아닙니다. 수많은 세월을 거쳐 얻어 낸 지혜로운 재주들입니다. 이 책에는 살아남기 위해 곤충들이 벌이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들이, 곤충학자 정부희 선생이 관찰하고 연구하면서 찍은 수많은 생태 사진과 보리출판사가 개발한 세밀화와 어우러져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곤충이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사람이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것과 별다르지 않습니다. 《곤충의 살아남기》 속에서 곤충의 지혜를 배워 보세요. 

저자 정부희 정부희 | 출간일 2022-01-05 | 대상연령 중등학생 이상 어른

검정마녀 미루 2권

개똥이네 만화방

검정마녀 미루 2권

‘만약 남자 마녀가 있다면 어떨까?’라는 엉뚱한 상상력으로 색다른 판타지 세계를 보여 준 《검정마녀 미루》가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다. 1권에서 편견을 딛고 마녀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미루의 모습을 그렸다면, 2권에서는 상처와 슬픔을 극복하고 한층 성장하는 미루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커다란 상실감을 가지고 있는 미루, 언제나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가문비. 작가는 전작보다 더 깊어진 주인공들의 갈등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어려움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내 모습 그대로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는 미루와 친구들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세상을 당당히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줄 것이다.

저자 류승희 | 출간일 2022-01-20 | 대상연령 8세 이상

글똥누기

살아있는교육

글똥누기

‘초등참사랑’ 이영근 선생님이 실천하는 학급 활동인 ‘글똥누기’ 지도법을 담은 책이 나왔다. 《글똥누기》는 아이들이 아침마다 쓰는 ‘글똥누기’가 무엇인지부터 아이들이 글똥누기에 무슨 내용을 담는지, 글똥누기를 학급에서 어떻게 지도하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지까지 모두 담은 안내서이다. ‘글똥누기’는 아이들이 자기 생각과 마음을 마음껏 쏟아 낼 수 있는 그릇이기에, 교사는 글똥누기로 아이들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필 수 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글똥누기’를 실천하면서 아이들의 삶과 마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영근 | 출간일 2022-02-21 | 대상연령 어른

이 풀도 먹는 거예요?

놀이가 좋아

이 풀도 먹는 거예요?

⟪이 풀도 먹는 거예요?⟫는 유아 놀이 그림책 시리즈 <놀이가 좋아> 일곱 번째 책입니다. 들판에 아지랑이가 아롱아롱 피어오르는 따뜻한 봄날, 어린이집 동무들과 봄나물 하러 나가서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이리저리 흩어져서 뜯어 온 풀을 가지고 나물 이름 맞히기를 하면서 둘레에서 흔히 보이는 풀이름을 익히고 관찰하며 관찰력을 길러요. 봄에 나는 풀을 가지고 놀 수 있는 방법도 자세히 담아 햇볕 따사로운 봄날 아이들과 함께 나선 동네 산책의 다정한 길잡이가 되어 줄 거예요! 

저자 개똥이 장순일 | 출간일 2022-03-07 | 대상연령 3~5세,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