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의 책장

보리 만화밥

자매의 책장

보리 만화밥 13번째 책 《자매의 책장》이 출간됐다. ‘2013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한 류승희 작가의 신작으로 4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만화이다. 자매는 세 해 전 갑작스레 사망한 아버지에 대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감정을 느끼며 고통을 억누른 채 살아간다. 아픈 어머니와 둘이 살면서 고된 노동에 시달리는 ‘우주’, 아이가 태어난 뒤 일을 그만두고 홀로 육아를 책임지는 ‘미주’. 두 자매가 고단한 일상에 지쳐 갈 때나 가족으로부터 상처 입을 때, 위로가 되어 준 건 ‘책’이었다. 자매는 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다독이며 앞으로 다가올 삶을 응원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2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 ‘2023 만화출판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저자 류승희 | 출간일 2023-07-24 | 대상연령 어른

틈틈이 기록한 엄마 마음

보리 만화밥

틈틈이 기록한 엄마 마음

보리 만화밥 14번째 권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작가 류승희의 첫 그림 에세이 책 《틈틈이 기록한 엄마 마음》이 출간됐다. 류승희 작가는 두 아이 옆에선 엄마이자, 책상 앞에선 만화가로, 집안일 하랴, 아이 돌보랴, 만화 그리랴 바쁜 가운데서도 아이들과 지내면서 마음에 앙금처럼 남는 순간을 붙잡아 틈틈이 그림일기로 기록했다. 이 책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소한 순간을 솔직하면서도 담백하게 포착해 그려낸 그림 에세이로, 48편의 이야기 속에는 두 아이의 성장과 함께 초보 엄마도 함께 성장하는 순간들이 담겨 있다. 육아를 하는 모든 부모들에게 아이와 기쁘고 즐겁게, 힘들고 어렵게 지내는 시간들이 결코 힘든 순간만은 아니라는 다정한 위로를 전한다.

저자 류승희 | 출간일 2024-10-14 | 대상연령 어른

제11호 태풍 힌남노

보리 만화밥

제11호 태풍 힌남노

이종철 작가의 신작 《제11호 태풍 힌남노-재난이 휩쓸고 간 자리, 그곳에 남은 사람들》이 보리 만화밥 15번째 책으로 출간됐다. 택배 노동 현장을 그린 《까대기》, 제철공단 마을과 사람들을 그린 《제철동 사람들》에 이어, 세 번째 작품은 2022년 포항을 강타했던 태풍 힌남노가 주제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이종철 작가가 고향 포항에서 실제로 겪은 태풍 피해와 재난 상황을 그린 그래픽노블로, 모두가 안전해야 나 또한 안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연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이 책은 2023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다양성만화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이자, 2024 만화웹툰 출판유통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저자 이종철 | 출간일 2024-11-25 | 대상연령 어른

까대기

보리 만화밥

까대기

택배는 사람들의 일상을 편리하게 하지만 그 뒤에는 고된 노동이 숨어 있다. 《까대기》는 일을 하면 하루 만에 도망치게 된다는 전설의 알바,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의 실상을 A부터 Z까지 담은 만화책이다. 만화가를 꿈꾸며 서울로 올라온 주인공 이바다는 택배 알바를 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간다. 《까대기》는 실제로 6년 동안 택배 일을 하며 만화를 그린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취재와 인터뷰로는 끌어낼 수 없는 택배 노동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녹아 있다. ‘2018 다양성만화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저자 이종철 | 출간일 2019-05-13 | 대상연령 어른

그녀들의 방

보리 만화밥

그녀들의 방

오늘의 우리 만화상수상 작가인 류승희의 신작이 나왔다. 5년째 공시생 첫째, 아르바이트하며 꿈을 좇는 둘째, 졸업을 앞둔 휴학생 셋째, 실직 위기에 놓인 엄마, 삶의 위기 앞에 놓인 네 명의 여자, 한 가족의 이야기. 네 여자들이 마주하는 삶의 위기는 저마다 다른 세대가 겪고 있는 현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8편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해 가족 사이에도 쉽게 내비칠 수 없는 감정들을 입체적으로 그려 낸 단편집이다. ‘2018 다양성만화제작지원사업선정작이다.

저자 류승희 | 출간일 2019-05-01 | 대상연령 어른

보리 책 갈래

보리 만화밥

‘보리 만화밥’은 보리에서 새롭게 펴내는 새로운 만화 시리즈입니다.
일본 만화와 웹툰이 가득한 요즘, 출판만화에 새로운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사람 냄새 나는 만화에서, 작가의 개성이 가득 담긴 만화까지
다양한 만화를 아울러 담는 새로운 그릇이 되고자 합니다.
만화로 세상 사람들이 교감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