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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와 반민특위, 나는 이렇게 본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보리 한국사

친일파와 반민특위, 나는 이렇게 본다

<보리 한국사> 다섯째 권으로 《친일파와 반민특위, 나는 이렇게 본다》가 출간되었다. 제2차 대전이 끝난 뒤 세계 여러 나라들은 과거사를 청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가를 만들려고 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1945년 해방된 뒤 70여 년이 지났지만 친일파에 대한 심판은 단 한 번도 내린 적이 없다. ‘반민특위’ 연구 전문가인 저자 이강수가 친일파와 권력자들에 의해 좌절된 반민특위, 곧 ‘반민족행위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낱낱이 짚어 본다. 더 나아가 국민을 배신하고 반민특위를 짓밟았던 친일파들이 어떻게 기득권이 되고 특권 세력으로 살아남아 오늘날 검찰 공화국의 뿌리가 되었는지 날카롭게 파헤치며 저자는 묻는다. 그래서 과연 지금, 나라가 제대로 가고 있냐고.

저자 이강수 | 출간일 2023-04-19 | 대상연령 청소년~성인

일연과 13세기, 나는 이렇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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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연과 13세기, 나는 이렇게 본다

13세기의 고난에서 희망을 읽는다!
코로나19가 만든 팬데믹이 우리 사회를 휩싸고 있다. 하필 중국에서 시작한 이 전염병이 신라의 혜통과, 혜통의 이야기를 통해 13세기의 고난을 상징한 일연을 떠올리게 한다. 악귀는 어느 시대든 나타나는 법이다. 어떻게 퇴치하는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다. 아마도 지나온 역사가 답을 줄 것이다.
역사는 때로 반면교사이다.
고난에서도 가르침을 준다. 그런 믿음에서 이 책은 시작하고, 13세기의 고려를 읽어 보는 데 하나의 시각을 마련한다. 희망은 거기에 있다. _본문에서

저자 고운기 | 출간일 2021-07-01 | 대상연령 청소년~성인

선조, 나는 이렇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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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나는 이렇게 본다

지금 왜 ‘선조’를 읽는가? 정치란 우리에게 무엇인가?

이 책은 흔히 무능한 왕, 영웅을 시기한 왕, 임진왜란도 막지 못한 한심한 왕이라 불리는 조선 제14대 왕 선조를 새롭게 돌아보는 책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가장 훌륭한 정치는 다른 무엇보다 ‘백성’에게 쓸모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선조는 알다시피 많은 실수와 잘못을 저지른 왕이다. 하지만 백성을 위한 의서 <동의보감> 편찬도, 가장 위대한 민생 개혁이라 일컫는 대동법도 모두 선조가 그 기틀을 마련했다. 혹독한 전쟁을 겪고 나서 비로소 선조는 깨달았던 것이다. 정치란, 오로지 백성을 위해 있어야 한다는 것을.

한미 FTA, 4대강, 강정마을, 그리고 코앞에 닥친 총선과 대선까지 온갖 정치 상황이 어지러운 이때, ‘선조’라는 과거 왕의 역사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 진정 올바른 정치는 과연 무엇인지 책을 통해 함께 읽어 보기 바란다.

저자 함규진 | 출간일 2012-04-05 | 대상연령 청소년~성인

문체반정 나는 이렇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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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반정 나는 이렇게 본다

문체를 통해 시대를 읽는다!

문체반정은 당시 유행하던 소설 문체를 나쁜 문체로 몰아 엄격히 금하는 정책이다. 조선의 마지막 개혁 군주라 불리는 정조가 이런 시대를 거스르는 정책을 펼쳤다.
정조는 문체를 바르게 바꿔 세상도 바르게 바꿀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도 흔들림이 없었을까?
임금이 앞장서면 자유로운 문체마저 다스릴 수 있다고 정말 믿었을까?
임금에 맞서 세상 사람들 모두가 만드는 자유로운 문체를 꿈꾸었던 이들은 또 어찌 되었을까?  정조와, 이에 맞서 끝까지 자기 문체를 지켰던 박지원, 이옥의 이야기를 통해
“시대와 문체, 그리고 변혁”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저자 김용심 | 출간일 2012-10-25 | 대상연령 성인

백정, 나는 이렇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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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 나는 이렇게 본다


“가장 천하기에 가장 두려운 자, 그것이 백정이었다.
그러므로 천하다는 것은 절대 말뜻 그대로 천한 것이 아니다. 천한데 어찌 두려울까. 약한데 강하다거나, 힘없는데 힘세다거나 하는 것과 같은 헛소리이다. 두려울 만하니까 두려워하는 것이고, 무서울 만하니까 무서워하는 것이다.
가장 천해서 가장 무서운 자. 그 무서운 바람이 뜨겁게 일어나고 있었다.”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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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용심 | 출간일 2019-03-02 | 대상연령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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