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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 까치가 울던 날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 까치가 울던 날

개 아빠는 싫어도 개집은 끝내주게 잘 만드는 우리 아빠. 감이 떨어지기만 하면 잽싸게 달려가서 와작와작 먹는 만만이. 만만이가 그렇게 감을 잘 먹는 줄 몰랐어요. 아침부터 감나무 위에서 까치가 울어요. 엄마는 손님이 올 거라고 하고요. 그 때, 만만이가 갑자기 컹컹 짖어요. 누가 왔을까요?

저자 허은순 김이조 | 출간일 2013-04-25 | 대상연령 6~8세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 만만이 빤쓰 구멍 난 빤쓰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 만만이 빤쓰 구멍 난 빤쓰

만만이가 한 살이 되었어요. 우리는 한 살이면 아기지만, 개들은 다 큰 거래요 그러면 이제 만만이한테 누나라고 해야 하나?
어느 날 만만이 집을 살펴보았더니, 어, 저게 뭐지? 개집에 깔아 놓은 만만이 이불에 피가 여기저기 묻어 있어요. 나는 핏자국이랑 만만이 콧구멍을 번갈아 보았어요. 만만아, 너 코피 난 거니? 그런데, 엄마가 코피가 아니라는 거예요. 대체 만만이한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저자 허은순 김이조 | 출간일 2013-04-25 | 대상연령 6~8세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 도둑눈 숫눈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 도둑눈 숫눈

“병만아, 동만아! 일어나 봐! 눈이야, 눈!”
엄마가 나를 흔들어 깨웠어요. 나는 벌떡 일어났어요.
눈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그런데, 아빠가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도둑눈이 왔네”
도둑눈요? 눈이 도둑질을 한다고요?

저자 허은순 김이조 | 출간일 2013-04-25 | 대상연령 6~8세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 만만이와 여덞 마리 강아지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 만만이와 여덞 마리 강아지

한밤중에 오줌이 마려워서 자다가 일어났어요. 화장실로
가는데 무슨 소리가 들려요. 박박 벅벅 누가 바닥을 긁어요.
만만이였어요. 만만이가 괜히 안절부절못하고 왔다 갔다
해요. 뭔가 불안해 보여요. 만만이가 숨을 몰아쉬었어요.
“삑 삐이이삑.”
만만이가 피리 소리를 냈어요.
만만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저자 허은순 김이조 | 출간일 2013-04-25 | 대상연령 6~8세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 발 도장 꽃 도장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 발 도장 꽃 도장

만만이를 똥쟁이라고 놀렸는데,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하나가 오줌을 싸면 나머지 일곱도 오줌을 싸고,
하나가 똥을 싸면 나머지 일곱도 덩달아 똥을 싸요.
그런데요, 참 신기해요. 강아지들이 오줌 싸고 똥 싸면
만만이가 다 싹싹 핥아 먹는 거예요.
만만이는 왜 똥을 먹을까요?

저자 허은순 김이조 | 출간일 2013-04-25 | 대상연령 6~8세

보리 책 갈래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그림책과 동화책 사이를 이어 주는 ‘바른 우리 말 읽기책’

글을 읽을 줄 안다고 혼자 책을 읽으라고 내버려 두지 마세요. 그림책을 곧잘 읽던 아이들도 갑자기 글이 늘어난 동화책을 주면 책 읽기가 겁이 납니다. 글자를 읽을 줄 아는 것과 읽은 글을 이해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특히, 초등학교에 들어간 새내기들이라고 동화책을 다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림책보다는 조금 더 글이 많고, 동화책보다는 조금 더 쉬운 문장, 조금 더 짧은 문장으로 만든 책이 필요하지만, 아직 이런 책은 많지 않습니다. 는 그림책과 동화책 사이에 있는 ‘읽기책’입니다.